분류란 사물을 공통적인 성질에 따라 나누는 것으로 분류하는 사람의 생각에 따라 분류 결과가 달라지지 않도 록 분류 기준은 명확한 것이어야 한다. 그리고 분류를 잘하기 위해서 정확한 분류 기준을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분류한 것을 얼마나 쓸모 있게 사용하는지도 중요하다. 옛날부터 사람들은 필요에 따라 생물을 분류하는 데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예를 들면 먹을 수 있는 것과 먹을 수 없는 것, 약으로 쓸 수 있는 것과 약으로 쓸 수 없는 것 등으로 생물을 나누었다. 이렇게 이용 목적이나 사는 장소 등과 같이 자신만의 견해로 분류하는 방법을 인위 분류라고 한다. 그러나 이러한 인위 분류는 자신 의 견해로 판단하여 분류한 것이므로 누구나 같은 분류 결과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정확한 분류 방법이라고 할 수 없다. 정확한 분류 방법은 생물의 특징을 살펴서 같은 특징 을 가진 것끼리 나누는 것이다.
자연 분류방법
몸의 구조, 번식 방법, 내부 구조 등 생물의 특징을 이용하여 분류하는 방법을 자연 분류라고 하는데 자연 분류의 방법으로 생물을 분류한 최초의 과학자는 아리스토텔레스이다.
생물 분류
과거에는 생물들의 공통점과 차이점에 따라 무리 지어 생물을 정리하고, 생물 간의 관계와 계통을 알기 위해 생물을 분류하였다. 즉, 초기에는 같은 곳에 살면서 겉모습이 비슷한 동물을 하나의 범주로 묶었다. 예를 들어 날개를 가진 새와 박쥐를 한 무리로 묶었다. 그러나 현재는 사는 곳이나 겉모습보다 생물이 살아가는 방식, 알 또는 새끼를 낳는지, 뼈가 있는지 없는지 등을 고려하여 비슷한 것끼리 묶는다. 새와 박쥐는 모두 날개를 가지고 있지만 새는 알을 낳고 이빨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박쥐는 새끼를 낳고 이빨을 가지고 있다는 차이점이 있다. 따라서 새와 박쥐는 한 무리로 묶을 수 없는데 이러한 분류 방법을 과학적 분류라고 한다. 과학적 분류에서는 크게 다섯 무리로 생물을 나누고 있으며 이를 계라고 한다.
동물계 광합성을 하지않는 다세포 생물로 스스로 먹이를 만들지 못한다. 식물계 광합성을 통해 스스로 양분을 만들수 있다. 균계 광합성을 하지 않으며 생태계에서 분해자 역할을 한다. 원생생물계 아메바와 같은 단세포성 원생동물과 미역, 다시마와 같은 다세포성 조류가 해당하며 원핵생물계 핵이 핵막에 둘러싸여 있지 않다.
동물계의 분류 동물을 분류하는 가장 큰 기준은 등뼈를 가지고 있는 가?이다. 등뼈를 가지고 있는 동물을 척추동물 이라고 하고, 등뼈를 가지고 있지 않은 동물을 무척추동물 이라고 한다. 척추동물은 호흡 기관, 수정 장소, 체온 변화 유무, 알이나 새끼를 낳는지 등에 따라 어류, 양서류, 파충류, 조류, 포유류로 나눌 수 있다. 무척추동물은 전체 동물의 97%를 차지할 정도로 많고 종류도 다양하다. 무척추동물은 몸의 모양, 번식 방법, 생활 방식 등에 따라 강장동물, 연체동물, 환형동 물, 절지동물, 극피동물, 편형동물로 나눌 수 있다.
생물이란?
생물은 살아 있는 것으로 정의하며 살아 있는 생물은 숨을 쉬고, 움직이고, 영양섭취를 하거나, 자라면 서 몸의 크기가 점점 커지는 성장을 하지요. 또한 자신과 닮은 자손을 낳아 번식하며 유전과 진화를 한다는 점도 생물의 중요한 특징이며 반대로, 이러한 행동을 할 수 없는 것들은 무생 물이라고 합니다. 생물의 분류 생물의 비슷한 점과 다른 점에 따라 정리하고 무리 짓는 일을 분류라고 합니다. 생물을 분류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많이 쓰는 것은 생물을 크게 다섯 개의 집단으로 분류한 생물 5계이지요. 생물 5계는 원핵생물계, 원생생물계, 진균계, 식물계, 동물계로 구분된답니다. 이 중 동물계에는 현재까지 알려진 지구상의 생물 중 가장 많은 종류가 속해 있습니다.
1.원핵생물계: 원핵생물은 지구에서 가장 오래된 생물 무리로 핵이 없고 하나의 세포로 만 이루어진 각종 세균이 이 무리에 속합니다.
2.원생생물계: 원생생물은 세포가 하나인 단세포생물부터 세포가 여러 개인 다세포생물까지 다양하며 종류로는 해조류, 짚신 벌레, 아메바 등이 있습니다.
3.진균계: 진균계에는 버섯, 곰팡이, 효모, 지의류 등이 속하 버섯과 곰팡이는 실모양의 균사를 이용하여 영양분을 흡수하여 살아가고, 포자를 멀리 날려서 번식합니다.
4.식물계: 식물계는 엽록체로 광합성을 하며 스스로 양분을 만드는 생물들이 이 무리에 속합니다.
5. 동물계: 동물계는 다른 생물을 먹어 영 양분을 얻고, 알이나 새끼를 낳아 번식하는 생물들이 속합 니다. 크게 척추동물과 무척추 동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생물의 학명
여러분의 이름은 무엇인가요? 생물도 우리처럼 각기 다른 이름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우리나라에서 발견한 생물은 ‘국명’과 ‘학명’ 두 가지 이름을 갖게 됩니다. 국명은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이름이며 한글로 표기하고, 학명은 전 세계에서 공통으로 사용하는 학술적 이름이며 라틴어로 표기하지요. 그렇다면 이러한 생물의 이름은 누가 어떻게 지어줄까요? 대부분의 국명과 학명은 그 생물을 처 음 발견한 사람이 지어줍니다. 하지만 아무렇게나 지을 수는 없겠죠? 이름을 지을 때는 이명법 (속명+종명, 명명자)을 지키면서, 중복해서 쓰면 안 된다는 규칙을 따라야만 해요. 이 규칙 덕분에 전 세계의 모든 생물은 각각 다른 학명을 가지게 되었지요.
생물의 분류 아버지 린네
생물의 분류는 18세기 스웨덴의 학자 칼 폰 린네(Carl von Linne)가 최초로 식물계와 동물계 2계로 분류하였으며, 이후 현미경의 발명 등 과학과 기술의 발달로 현재는 6계로 분류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미국의 생물학자 휘태커(Robert H. Whittaker)가 분류한 5계를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습 니다. 분류학의 아버지 린네(Linn , C. von; 1707~1778) 스웨덴의 생물학자로 분류학의 기초를 마련한 생물학자입니다. 식물을 분류할 때 꽃의 암술 과 수술의 관계와 위치 그리고 개수를 분류 기준으로 하여 분류하였습니다. 린네의 분류학은 분류를 체계화하고, 단지 두 단어로 모든 생물 종을 표기할 수 있어 효율적이라는 점에 의의가 있다. 국제적인 의사소통을 위해서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생물의 이름을 학명이라고 하는데, 린네는 학명 명명법인 이명법도 창안하였다. 생물의 속명과 종명을 나란히 붙여서 하나의 학명을 구성하도록 한 것이 이명법으로 이명법은 라틴어를 사용하며 이탤릭체로 표기하며 요즈음에는 식물과 동물 및 미생물의 명명 규약이 각각 별도로 만 들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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