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랜만에 광주에 다녀왔습니다. 맛의 고장이라고 하죠. 남도의 맛을 느끼며~ 방문지 근처에 뭐 없겠지 하고 그래도 모르니 맛집 검색~ 가즈아. 했더니 오 바로 300미터 거리에 맛집이 있다니요. 도보로 이동이 가능한 맛집이라니. 약간 동네인데 이런 맛집이 하며 갸윳하며 출발합니다. 메뉴도 좀 특이했어요. 차돌박이구절판, 구절판차돌박이 요리 전문점이고 한우만을 쓴다고 합니다. 생방송오늘저녁 1961회, 2023년 2월 13일 차돌박이구절판으로 소개가 되었다니 기대가 됩니다.
운암회관 한우 차돌박이구절판 요리점 소개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동에 있는 한우 차돌박이구절판이라는 독특한 요리가 있는 집입니다. 이미 맛집 러버들에게는 소문이 자자하네요. 웨이팅이 있는 집이라고 합니다. 이날은 11시 30분 쯤 미리 출발을 했어요. 토요일이라서 그런지 일찍와서 그런지 웨이팅은 없었지만, 앉고 나서 20분후 되니 어느새 자리가 가득찹니다. 웨이팅이 있을 때는 문앞에 설치된 키오스크에서 번호표를 뽑고 대기를 하면 호출을 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 제공안심식당으로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 수저관리' , '종사자마스크 착용'을 준수하는 곳으로 소재지 지자체의 인증을 받은 음식점 입니다.
운암회관 위치
광주 북구 대자로 24 1층에 있어요. 광주 운암동 블루시안 2차 아파트 부근에 위치해있으며, 아파트 단지의 안쪽 이면도로에 있는 집입니다. 전화는 062-522-2954 / 예약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서도 가능합니다. 네이버 검색 후 예약을 선택하면 좋을것 같네요. 주차공간은 가게앞에 몇개이고 이면도로의 골목에 주차를 해야하는 상태라 찾가 없는게 낫습니다.
운암회관 메뉴 소개
시그니처 메뉴는 한우차돌박이 구절판, 뭉티기세트, 생고기비빔밥, 된장술밥으로 보이며 1++ 한우 차돌박이 구절판을 판매하고 비주얼부터 맛까지 사로잡은 1++ 한우 차돌박이 구절판의 맛과 풍미에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 진다고 하네요. 운암회관에서는 대구식 뭉티기 생고기를 판매하고 있어 찰진 식감은 광주 그 어디에서도 쉽게 맛보실 수 없다는 자부심이 강합니다. 생고기의 경우 당일도축 한우암소만 사용하기 때문에 일찍 소진됩니다.
한우구절판차돌박이, 육회 맛보기
일행은 시그니처메뉴 차돌박이구절판 대 자와 육회를 시켰습니다. 육회는 사랑입니다. 절대 못참죠. 주문을 마치면 기본적인 반창을 세팅을 해줍니다. 나머지 컵과 병따개는 식탁에 비치되어있어요. 한우 곰탕 처럼 생긴 국물을 뚝배기에 담아주는데, 너무 배가 고파서 허겁지겁 다 먹었네요. 먹고나서 사진이라니요.
기본 찬이 세팅되면 특이한게 저 깻잎 장아찌와 마을이 들어간 간장 베이스 찍어먹는 소스가 일품입니다. 나중에 구절판이 익으면 야채와 차돌박이를 싸서 저 깻잎에 싸서 소스에 찍어먹으면 맛나더라구요.
찬 세팅 후 먼저 나온 육회입니다. 하하 육회도 그만 허겁지겁 상단 가운데 놔졌던 계란을 깨뜨려서 허겁지겁 쇠주에 한입 가득 먹었네요. 달큰하면서도 쫄깃한 육회의 식감에 특이한게 저 초록색 파래인가요? 저기에 싸먹으니 그렇게 고소할 수 가 없네요.
드디어 본편인 한우 차돌박이구절판이 등장하였습니다. 세팅을 해서 가져옵니다. 가운데는 미나리, 차돌박이 기름이 지글지글 끓어서 내리면 그 기름으로 야채를 함께 복아서 구절판처럼 세팅을 해줍니다.
그런다음 구절판모양으로 철판에 세팅이 끝나면, 계란물을 중앙에 부어 주고 뚜겅을 닫아놓고 갑니다. 익을무렵 뚜겅을 열어주면 그때부터 각종 야채와 차돌박이를 싸서 먹으면 그 맛이~ 아우 술을 부르는 맛입니다. 계속 술이 술술 들어갑니다.
지글 지글 끓는 키조개 관자살 보이시나요? 그리고 잘 익은 계란찜? 계란 부침? 인지 정체가 모호하지만 한숟가락 떠먹으면 그만입니다. 뜨근뜨근 좋쥬
마무리
광주광역시 북구쪽에 갈일이 있다면 꼭 한번 들러보시길 바라며, 술 필수입니다. 술을 부르는 메뉴들입니다. 가볍게 차 버리고~ 가서 즐기시면 좋을 듯 합니다. 4인이가서 저 세트를 먹어도 충분하며~ 육회나 뭉티기세트를 추가하면~ 배가 터질듯이 먹을 수 있어요.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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