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차란
꽃차는 다양한 꽃을 이용해서 우릴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꽃은 장미, 라벤더, 카모마일, 민들레, 목화입니다. 꽃차는 취향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뜨겁게 마시거나, 차갑게 마시거나, 과일이나 허브를 넣어 마실 수 있습니다. 꽃차는 건강에 좋은 차로, 스트레스 해소, 피로 회복,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됩니다.
꽃차 우리는 방법
먼저 물을 끓인다: 자연수나 정제수를 3분 이상 충분히 끓여서 사용하며 기본적으로 꽃차를 우릴 때 물의 온도는 100℃이다. 그런 다음 다관에 꽃을 넣는데 유리 다관(200ml 기준)에 꽃을 적당량 넣고 작은 파장을 이용하듯 원을 그리며 물을 따른다. 꽃의 숙성에 맞게 우려내는 것이 중요하며 꽃에 따라 30초에서 1분 이내에 우려내어 첫잔을 마시고 두 번째는 조금 짧게, 세 번째는 다시 처음처럼, 네 번째부터는 시간을 충분히 주어 우려내어 마신다.
이를 보면 첫 번째 40초, 두 번째 30초, 세 번째 40초, 네 번째 1분,다섯 번째 2분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꽃차를 제대로 즐기려면 투명 유리 다관과 유리잔에 마시는 게 좋다. 청결을 위해 뜨거운 물을 조금 부어서 첫물은 헹군다. 차 맛도 두 번째와 세 번째 우림이 더 맛있는 편이다.
꽃차 보관하는 방법
꽃을 보관하는 방법에도 여러 가지가 있는데 일단 채취한 꽃 안에는 벌레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깨끗한 물로 살짝 씻어 물기를 제거한 뒤 차로 이용하거나 밀봉해 냉장 보관한다. 또한, 꽃은 당분과도 잘 어우러지기 때문에 매실청처럼 꿀이나 설탕에 재워 두면 색다른 맛과 향을 즐길 수 있으며 재운 꽃을 장기 보관할 경우엔 냉장 또는 냉동 보관한다. 덖음 꽃차의 경우에는 꽃 속에 수분이 남아 있는지 체크하고 수분이 완전히 없어지면 투명한 유리병(사진)에 넣어서 보관하면 된다.
꽃은 저마다의 향과 색이 다르므로 각각의 용기에 따로 보관해야 한다. 꽃차를 담아두는 용기에 날짜를 표시해 두는 것도 한 방법이다. 이렇게 만든 꽃차는 바로 먹는 것이 아니라 3~6개월쯤 숙성시켜 먹으면 좋고, 2년 정도까지는 보관이 가능하다.
찻잔 한 잔 분량을 기준으로 할 때 팬지꽃은 3~5송이, 생강나무꽃차, 매화꽃차, 도화차는 5~7송이를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서 3~4회 마시면 된다. 이때 목련꽃차는 1개만 넣어도 10~15명이 먹을 수 있고, 한 사람이 마실 경우엔 꽃잎 한 장으로 5~6회 우려마실 수 있다. 홑동백(한국산)은 작은 것 1송이면 한 잔에 즐길 수 있다. 꽃차는 공기 중에서 산화 속도가 매우 빠르므로, 습도, 온도, 햇빛에 주의해야 하며 따라서 건조한 곳에 보관해야하며 습도가 높으면 세균, 곰팡이, 해충 등이 발생할 수 있으니, 밀폐하여 습기가 없는 건조한 곳에 보관해주세요.
또한, 어두운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은데 햇빛에 노출되면 꽃색이 바래고 성분 변화가 일어날 수 있으므로 어두운 곳에 보관해주세요. 서늘한 곳이나 냉장보관을 추천하며 온도가 높으면(45도 이상) 약효가 크게 감소할 수 있으니, 서늘한 곳 또는 냉장보관해주세요. 개봉 후 가능한 빨리드세요! 꽃차는 색의 아름다움과 향기가 중요한 요소이므로 개봉 후 가능한 빨리 드세요.
차 우려내기
차를 우리기 위해서는 차와 물, 이 두 가지를 넣어 우릴 수 있는 그릇이 있으면 된다. 물은 돌 틈에서 솟아나는 석간수를 으뜸으로 치는데 일반 수돗물을 사용할 경우는 하룻밤 정도 재워서 쓰면 좋다. 우린 녹차를 마시는 방법은, 차의 성분은 계절에 따라 다소 변화가 있다. 일반적으로 첫 물차는 아미노산이 많아 감칠맛이 강하고, 두 물차나 세 물차는 카테킨이 많기 때문에 떫은 맛이 강하다.
또한 뜨거운 물로 차를 끓이면 떫은 맛 성분이 빨리 우러나 차의 맛이 떫고 낮은 온도의 물로 천천히 우리면 감칠맛이 나는 차가 된다. 따라서 차의 종류에 따라 물 온도를 달리하여 맛있는 차가 되도록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 물을 100℃로 끓이면서 다구를 정돈한다. 물 식힘사발, 차주전자, 찻잔 순으로 사용할 다기를 뜨거운 물로 한번 헹구는 동시에 예열을 준다. 100℃의 물을 물 식힘 사발에 담아 약간 식힌다.
차주전자에 1인당 2g 안팎의 차를 넣은 뒤 물 식힘 사발에서 약간 식은(70℃)정도 로 물을 차주전자에 넣는다. 2분 정도 두었다가 잔에 따른다. 잔에 따를 때는 한번에 다 따르지 않고, 아래 쪽 에서 위쪽으로, 다시 위에서 아래로 옮겨가며 조금씩 잔을 채워 색과 향과 맛을 고르게 한다. 찻잔은 왼손으로 받친 뒤 오른손으로 살며시 감싸쥔다. 먼저 차의 빛깔을 보고, 다음 향기를 맡은 뒤 맛을 보도록 한다. 한잔을 보통 세 번 정도에 나누어 마시도록 한다.
차 보관방법
차는 온도, 습도, 산소, 광선, 이취 등의 영향에 따라 변질된다. 공기와 고온 고열 다습한 곳을 피해 보관해야 하며, 차는 다른 냄새를 흡착하므로 진공팩에 넣어 -5℃내외의 냉동실에 보관한다. 모처럼 맛있는 차를 구입하고서도 보존방법이 잘못되면 맛은 변질되고 만다. 차는 소량씩 마시기로 하고 남은 차 보존에는 충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차는 온도나 광선에 노출되면 변질되기 쉽고 다른 냄새도 잘 흡수하는 민감한 성격을 갖고 있다. 그 때문에 보관할 때는 서늘하고 냄새가 적은 소위 냉암소에 두도록 한다.
또 화기나 난방에서 멀리 떨어져 두는 것도 잊지 않도록 한다. 차의 변질을 막기 위해 냉장고에 보존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단, 차에 있어서 저장고 내의 온도는 5~10도로 유지하고 꺼낼 때에 온도 차이가 적은 곳에 비치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또 급격히 온도가 변화하면 용기표면에 물방울이 맺히기 때문에 냉장고에서 꺼냈을 때 곧바로 뚜껑을 열지 말고 자연히 상온으로 돌아가면 사용하도록 한다.
가능하면 공기에 접촉되지 않기 위해 10일분 정도를 기준으로 소량씩 나누어 밀봉용기에 넣습니다. 냉장고에서 보관할 때는 다른 식품의 냄새가 배지 않도록 차통에 넣고 나서 비닐 테이프로 밀봉하고 마지막으로 비닐봉지에 넣으면 됩니다.
식용가능한 꽃차 알아보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웰빙식품의 소비 증가와 함께 건조한 꽃을 뜨거운 물에 우려먹는 꽃차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더욱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꽃차에 대한 안전정보를 제공하고 있어요. 꽃차를 섭취하기 전에는 꼭 먹을 수 있는 꽃인지 확인 하는게 중요합니다. 식용가능한 꽃차 꽃차는 안전성을 인정받은 꽃에 대해서만 차 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알레르기 유발 성분 등을 갖는 꽃에 대해서는 사용량을 제한하거나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어요.
꽃잎만 사용가능한 꽃은 목련꽃, 장미꽃, 해바라기꽃, 찔레나무꽃, 참나리꽃 등이 있으며 , 사용금지 꽃은 개망초, 고마리, 비비추, 조팝나무, 초롱꽃, 도라지꽃, 애기똥풀꽃 등이 있어요. 꽃차에 사용할 수 있는 꽃은 식약처 누리집 또는 식품안전나라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꽃차 제품을 구매하기 전에 식용이 가능한 꽃인지 확인하고 구매 하셔야합니다.
사용가능한 꽃은 국화꽃, 금잔화꽃, 라벤더, 로즈마리, 복숭아꽃, 맨드라미 등이 있으며 식물 전체 식용불가)한 꽃으로는 능소화, 코스모스, 레드클로버, 부용화, 천일홍 등이 있으며 식물의 잎만 식용가능한 것은 고마리, 비비추, 초롱, 조팝나무, 개망초, 닥풀(금화규) 등이 있습니다. 꽃받침과 수술 제거 후 식용가능 꽃은 목련꽃, 찔레꽃, 해바라기꽃, 참나리꽃, 모란 등이 있으니 꼭~ 확인하고 사용해야 합니다.
꽃차에 대한 궁금중
Q. 식품으로 사용할 수 있는 꽃은 몇가지 종류가 있나요?
식품에 사용할 수 있는 꽃은 총 293종이며 이 중 꽃을 포함하여 식물 전체를 사용할 수 있는 식물은 109종, 식물의 지상부만 사용할 수 있는 식물은 7종, 꽃만 사용이 가능한 식물은 149종, 꽃봉오리까지 사용 가능 한 식물은 11종, 꽃잎만 사용이 가능한 식물은 17종입니다.
Q .이번에 적발된 꽃차 제품의 인체 위해성은?
전래적으로 섭취 근거가 없거나, 식약처에서 안전성을 인정받지 않았거나 정받지 못한 꽃은 식품에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번에 적발된 30종의 꽃과 52개 제품은 식약처에서 안전성을 인정받지 않은 제품에 해당되나, 인체 위해성이 있다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Q. 소비자들이 구매한 제품의 처리절차는?
부적합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처나 구입처에 반품을 요청하시거나 한국소비자원에 상담을 통해 신고할 수 있습니다.
Q . 올바른 꽃차 섭취 요령은?
식용불가 꽃은 섭취하지 않으며, 식용 꽃이라도 꽃가루 등에 의한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암술, 수술, 꽃받침은 제거하고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은방울꽃, 디기탈리스꽃, 동의나물꽃, 애기똥풀꽃, 삿갓나물꽃 등에도 독성이 있으므로 식용으로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철쭉꽃에는 그레이아노톡신이라는 독성 물질이 있으므로 절대 먹어서는 안되며, 진달래와 혼동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진달래의 경우도 수술에 약한 독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꽃술을 제거하고 꽃잎만 깨끗한 물에 씻은 후 섭취하여야 합니다.
Q. 먹을 수 있는 꽃인지 확인하는 방법은?
식품의약품안전처 누리집 법령자료 법령정보 고시 훈령 예규 식품의 기준 및 규격」 또는 식품안전나라 누리집 전문정보 기준규격정보에서 확인이 가능합 니다. 꽃차는 꽃이 피는 시기에 따라 방법을 달리해서 만든다. 꽃잎이 얇은 매화, 산수유, 개나리와 같은 봄꽃은 자연에서 그대로 말린 후 차를 달이는 반면, 국화, 구절초, 무궁화 같은 가을꽃은 가볍게 쪄서 말린 후 솥에 넣고 은근한 불에 덖은 뒤 우려야 제 향과 빛깔이 납니다.
말린 꽃을 그대로 뜨거운 물에 우려 마시는 방법 외에도, 설탕이나 꿀에 재워 향긋한 시럽으로 만들어 마셔도 좋다. 잎이 얇은 봄꽃은 말리지 않은 생꽃을 그대로 우려 마셔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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