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차의 기원
보이차는 오늘날 건강 효능으로 인해 분말 형태로까지 가공 판매되면서 젊은 세대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세기에 당나라 시대에 차마고도를 통해 동서양의 무역로를 열었던 그 보이차가 세기의 오늘날 새롭게 부활한 것이다. 보이차는 중국 운남성 남부 지역에서 생산되는 후발효차 또는 흑차라고 불리는 차의 한 종류입니다. 독특한 흙향과 묵직한 맛으로 유명하며, 오랜 시간 숙성될수록 맛과 향이 더욱 풍부해진다고 합니다.
오늘날 파우더 형태로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보이차(普洱茶)는 그 건강 효능뿐만 아니라 1500년 이상의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보이차는 찻잎 속에 든 산화효소의 산화 반응을 이용한 것이 아니라 후발효 반응(後醱酵反應, Post-Fermented Reaction)을 이용한 것이다. 이와 같은 이유로 보이차는 보통 숙차(熟茶, Aged Tea) 후산화차(後酸化茶, Post-Oxidized)라고 하고, 영어권에서는 다크 티(Dark Tea)라고도 한다. 중국에서는 보이차를 티의 6대 분류인 흑차(黑茶)에 종속시킨다.
보이차는 발효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품질이 좋아지는 특성이 있다. 보이차의 기원은 당나라 시대(618~907)로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에는 티를 끓여서 마시거나, 수프에 향신료로 넣어 먹은 것으로 전해진다. 보이차의 이름은 중국 남서부의 윈난성에 위치한 푸얼시(普洱市)의 지명에서 유래되었다. 이곳의 사람들은 산지로부터 생산한 티를 중국의 다른 지역으로 판매하거나, 몽골이나 티베트와 같이 먼 지역으로까지 운반했다.
티의 수요가 높아 그 먼 곳까지도 말의 등에 실어 보내야 했던 고달픈 현실 때문에, 지역 주민들은 찻잎을 떡 형태의 병차로 긴압(緊壓, 압축)하는 가공 방법을 고안했는데 지금까지도 그 전통적인 풍습은 계승되고 있다. 송대(宋代)에 이르러서 푸얼시는 이제 티 무역의 중심지로 부상했다. 이때부터 이 지역에서 판매되는 티는 그 독특성과 상관없이 모두 보이차(普洱茶, Pu er, Pu-erh Tea) 로 부르기 시작했다.
보이차의 재정의
보이차는 당나라 시대부터 지금까지 무려 1500년 이상이나 윈난성에서 주로 생산되고 있지만, 그 밖의 다른 지역인 광시좡족자치구, 안후이성, 광둥성, 그리고 베트남 북부에서도 생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서 중국 당국은 원산지 표기를 강화하는 지리적 표시제의 시행에 나섰다. 윈난성 표준계량국은 다른 산지의 사람들이 원산지를 도용하는 일을 막기 위해 지난 2003년에 보이차의 정의를「윈난성에서 수확한 대엽종(大葉種)의 찻잎으로 가공한 발효 녹차 상품」으로 명확히 규정했다.
이 정의에 모든 전문가들이 다 동의했던 것은 아니다. 그러나 윈난성에서 재배된 대엽종(대엽종, Da Ye) 품종의 차나무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었다. 최고 품질의 보이차는 시솽반나에 위치한 명산들로부터 생산되고 있으며 이 명산들의 인근지인 유러(攸樂), 반장(班章), 만좐(蠻磚), 이우(易武), 멍숭(勐宋), 반펀(班盆), 이반(驿坂)등과 같은 지역은 지금도 보이차의 생산지로서 매우 유명하다.
보이차의 분류
오늘날 그 약리적 효능과 풍부한 향미로 새롭게 태어나고 있는 보이생차(普洱生茶)는 중국에서는 매우 오래전부터 음용돼 왔다. 보이생차는 전통적인 가공 방식에 따라 찻잎들을 보통 떡 형태로 압축한다.그 뒤 공기와의 접촉으로 산화 과정이 서서히 일어나면서 향미가 더욱더 향상되는 것이다. 이런 보이생차는 약 10년에서 50년 동안 긴 기간에 걸쳐 발효되는데, 적어도 30년 이상이 지나야 완전히 숙성된 것으로 본다.
또한 이렇게 긴 기간에 걸쳐 숙성된 뒤에야 비로소 빈티지가 되는 것이다. 다른 모든 티와 마찬가지로, 보이차의 품질도 생산에 사용하는 식물성의 원재료에 의해 결정된다. 그로 인해 보이생차는 종종 수령이 수백 년인 차나무로부터 생산한다. 1970년대에 희귀한 보이생차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중국 티 산업체에서는 시장에 보다 빨리 유통할 수 있는 새로운 유형의 보이차를 개발했다.
바로 보이숙차(普洱熟茶)이다. 보이숙차는 보이생차와 동일한 방식으로 가공되지만, 숙성 과정을 앞당기기 위해 45일에서 60일 동안에 빠른 발효 과정을 거친다. 이 과정을 악퇴(渥堆)라고도 한다. 악퇴 과정을 거친 보이숙차는 곧바로 소비될 수 있지만, 보이생차와는 달리 긴 시간에 걸쳐 보존하더라도 품질이 더 나아지지 않는다.
다만 향이 시간이 지나면서 약간 나아질 뿐이다. 이런 속성 보이숙차는 보통 품질이 낮은데, 생산에 사용되는 찻잎들은 거의 전적으로 농장으로부터 공급을 받는다. 진정한 애호가들 사이에서는 산업적 생산이 오랜 염원이기도 했던 보이숙차는 오늘날 덤불 냄새를 풍기는 흙 향, 빠른 숙성을 통해 생긴 동물성 향 등 그 독특한 특징으로 인해 높이 평가를 받고 있다.
좋은 보이차 고르기
보이차는 중국 운남성에서 생산되는 것이 가장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운남성은 보이차 생산에 적합한 기후와 토양 조건을 가지고 있으며,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산지가 표시되어 있는 보이차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좋은 보이차는 밝은 황색을 띠며, 빛깔이 고르다.
좋은 보이차는 밝은 황색을 띠며, 빛깔이 고르다. 너무 검거나 짙은 색을 띠는 보이차는 이미 변질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좋은 보이차는 가벼운 편이며 불순물 없이 잘 마르고 잘 발효된 보이차는 가벼운 편입니다. 좋은 보이차는 장향나무 향이 난다. 장향나무 향은 보이차 고유의 향으로, 좋은 보이차를 구별하는 중요한 기준 중 하나이다. 좋은 보이차는 깊고 진한 맛이 난다.
너무 떫거나 쓴맛이 나는 보이차는 품질이 좋지 않을 수 있다. 보이차는 오래 숙성될수록 맛과 향이 좋아지기 때문에, 숙성 기간이 긴 보이차를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숙성 기간은 보통 1년, 3년, 5년, 10년, 20년, 30년 등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보이차를 처음 접하는 사람이라면, 숙성 기간이 짧은 보이차를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숙성 기간이 짧은 보이차는 맛과 향이 강하지 않아, 보이차의 맛과 향을 처음 접하기에 적합합니다.
보이차의 종류
보이차는 크게 생차와 숙차로 나눌 수 있으며 생차는 찻잎을 수확한 후 바로 발효시키지 않고 건조시킨 차로 생차는 숙차에 비해 맛과 향이 덜 강하고, 색이 옅으며 초록빛이 남아있으며 대표적인 생차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소수차는 운남성에서 생산되는 생차 중 가장 대표적인 종류로 찻잎이 작고 촘촘하며, 은은한 향이 닙니다. 중수차는 소수차보다 찻잎이 크고 뭉툭하며, 강한 향이 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대수차는 중수차보다 찻잎이 더 크고 뭉툭하며, 더욱 강한 향이 납니다.
숙차는 생차를 일정 기간 동안 발효시킨 차로 숙차는 생차에 비해 맛과 향이 강하고, 색이 짙은 특징이 있으며 비교적 어두운 편입니다. 대표적인 숙차로는 암차가 있는데 암차는 숙차 중 가장 대표적인 종류로 찻잎이 진한 갈색을 띠며, 깊고 진한 향이 납니다. 노차는 암차보다 숙성 기간이 더 긴 숙차로 찻잎이 검은색을 띠며, 더욱 진한 향이 납니다.
숙성차는 암차나 노차와 같은 숙차를 다시 숙성시킨 차로 찻잎이 짙은 갈색이나 검은색을 띠며, 더욱 깊고 진한 향이 납니다. 이외에도 보이차는 다양한 형태와 종류로 생산되고 있으며 대표적인 형태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으며 보이차는 산지, 숙성 기간, 형태, 제조 방식 등에 따라 다양한 종류로 나뉩니다. 따라서 자신의 취향에 맞는 보이차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산차는 찻잎을 뭉치지 않고 그대로 만든 차입니다. 병차는 찻잎을 납작하게 눌러 만든 차입니다. 타차는 찻잎을 둥글게 말아 만든 차입니다. 방차는 찻잎을 사각형 모양으로 만든 차입니다.
보이차 이야기
보이차는 인공발효 여부에 따라 크게 숙차(熟茶,수우츠아)와 생차(生茶, 스엉츠아) 2가지로 나눌 수 있다. 보이차는 생엽을 채집하여 위조(萎凋, 시들기)--살청(殺靑,떡음)--유념(揉捻,비비기)--쇄청(晒靑, 해빛 건조)의 과정을 거쳐 생차와 숙차의 원료인 모차(毛茶, 마우츠아)가 생산된다. 모차를 인공발효 시키면 숙차가 되고 모차를 발효하지 않고 그대로 생산된 여러 가지 모양의 압제차는 생차라고 한다. 숙차는 빨리 먹기 위한 차이며 생차는 오래 저장한 후에 먹기 위한 차이다.
생차는 향기롭고 쓰고 떫은 맛이 강하지만 적당한 온도, 습도와 통풍조건 하에 보관하면 시간에 따라 색깔, 향기와 맛이 숙차의 특징에 가깝게 나타나지만 같을 수가 없다. 숙차는 보통 생산날짜로부터 1~3년 후에 발효과정의 불순한 맛이 사라지고 가장 맛있게 마실 수 있지만 오래 보관 할 가치가 크지 않다. 생차는 제대로 저장하기만 하면 일정한 기간안에 오래될수록 색깔이 예뻐지고 맛이 부드러워진다. 따라서 보이생차가 오래될수록 가치가 높아지고 중국에서 재테크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숙차는 현재 대부분의 한국 소비자들이 알고 있는 보이차이며 곤명차창(昆明茶廠)이 1973년에 개발된 악퇴(渥堆,워두이)라는 인공발효기술로 만든 보이차를 가리킨다. 보이차 숙차의 건조한 차는 홍갈색이며 탕색도 밝고 투명한 레드와인 색깔이다. 어린 빈티지의 생차의 외관은 검은 녹색에 유기가 흐르며 탕색은 노란 색에서 약간의 연두색을 띄는 황록(黃綠)색이다. 생차가 오래보관하면 건차가 홍갈색으로 변하고 탕색도 붉은 색으로 변한다. 일반적으로 시장에서 숙차의 가격은 생차보다 싼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는 경제적인 원리에 따른 현상이다. 숙차발효 기간은 40일 정도인데 이 기간동안 자금 회전이 안되며 게다가 보이차 악퇴할 때에 1톤 이상의 모차를 대량 발효하여 만약 실패하면 피해 입을 리스크가 있다. 따라서 현재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는 숙차생산은 주로 가격 저렴한 대지차(臺地茶, 일반 차밭 재배차)를 사용한다. 생차는 모차를 바로 압착하여 시장에 내놓을 수 있기때문에 자금 회전도 빠르고 발효실패의 리스크도 없어서 생차는 고가의 노수차(老樹茶)와 고수차(古樹茶)원료를 사용할 수 있다.
보이차의 효능과 부작용
보이차는 중국 운남성 남부 지방에서 생산된 발효차의 일종이다. 독특한 향과 색을 가지고 있으며 미생물로 발효한 후발효차 또는 흑차에 속한다. 보이차를 말이나 당나귀에 싣고, 티베트나 네팔, 인도에 수출한 길을 차마고도라고 한다. 보이차의 역사는 약 1,7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중국 당나라 시대에 운남성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졌으며, 송나라 시대에 티베트로 전파되면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보이차는 티베트에서 중요한 종교적 제물로 사용되었으며, 티베트의 몽골족과 러시아의 상인들을 통해 유럽으로 전파되었다. 보이차는 크게 생차와 숙차로 나눌 수 있다. 생차는 찻잎을 수확한 후 바로 발효시키지 않고 건조시킨 차이다. 숙차는 생차를 일정 기간 동안 발효시킨 차이다. 생차는 숙차에 비해 맛과 향이 덜 강하고, 숙차는 생차에 비해 맛과 향이 강하며, 색이 짙다. 보이차의 효능과 부작용 보이차는 다양한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대표적인 효능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보이차에는 카테킨, 갈산, 폴리페놀 등의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세포의 노화를 방지하고, 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보이차의 갈산 성분은 지방의 소화와 담즙의 재흡수를 억제하여 체지방 분해에 도움을 주며 보이차의 카테킨 성분은 혈액의 흐름을 개선하고,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보이차의 폴리페놀 성분은 면역력을 강화하고, 감기나 독감 등의 질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는데 보이차는 일반적으로 끓는 물에 우려 마시지만, 냉침하여 마시거나, 우롱차처럼 우려내어 마시기도 한다.
보이차는 오래 숙성될수록 맛과 향이 더 좋아지기 때문에, 10년 이상 숙성된 보이차는 고가에 거래되기도 합니다. 이차는 다양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부작용도 있을 수 있습니다. 보이차에는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어,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이라면 과다 섭취할 경우 불면증, 흥분, 두통, 심장 두근거림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보이차에는 탄닌이 함유되어 있어, 철분 흡수를 저해할 수 있으니 철분제나 철분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사람은 보이차를 섭취하기 전에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이차는 위산 분비를 촉진할 수 있어, 위궤양이나 위염 등의 위장 질환이 있는 사람은 보이차를 섭취하기 전에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이차 마시는 방법
보이차 다기 셋트 보이차를 우리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준비물이 필요합니다. 보이차차 주전자, 차 잔, 찻잔 받침입니다. 보이차는 일반적으로 끓는 물에 우려 마시지만, 냉침하여 마시거나, 우롱차처럼 우려내어 마시기도 합니다. 우리는 방법은 차 주전자를 끓는 물로 깨끗이 헹그고 보이차를 차 주전자에 넣습니다. 끓인 물을 차 주전자에 붓고 찻잔에 차를 따르며 찻잔 받침에 찻잔을 올려놓고 마십니다.
보이차의 종류에 따라 우려내는 방법이 다릅니다. 생차는 끓는 물에 3~5분간 우려내고, 숙차는 끓는 물에 1~2분간 우려내고 보이차는 한 번 우려내면 그 맛과 향이 떨어지므로, 여러 번 우려내 마십니다. 보이차는 냉침하여 마시면 더욱 부드러운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데 보이차는 우롱차처럼 우려내어 마시면 더욱 진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습니다. 보이차는 보통 한자리에서 여러 잔을 마시기 때문에, 작은 잔을 사용하며 찻잔은 엄지와 검지로 가장자리를 잡고 중지로 찻잔 바닥을 받치는 식으로 잡습니다.
차를 마실 때는 눈으로는 색을, 코로는 향을, 입으로는 맛을 음미하며 보이차는 독특한 맛과 향이 있는 차입니다. 보이차를 마실 때는 다음과 같은 주의 사항을 지키는 것이 좋은데 하루에 1L를 초과하여 섭취하지 않으,며 공복에 마시지 않는다. 또한, 철분제나 철분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사람은 전문의와 상담 후 섭취해야 하며 위궤양이나 위염 등의 위장 질환이 있는 사람은 전문의와 상담 후 섭취한다. 보이차는 건강에 좋은 효능이 있는 차이지만, 부작용도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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