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야기] 베트남 커피의 종류, 베트남 커피 추천, 맛있는 코코넛 커피
[차이야기]

[차이야기] 베트남 커피의 종류, 베트남 커피 추천, 맛있는 코코넛 커피

슈가콩 2024.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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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은 세계 2위의 커피 생산국으로, 연간 약 250만 톤의 커피를 생산합니다. 베트남 커피는 주로 로부스타 품종으로 생산되며, 진한 맛과 쓴맛이 특징입니다. 베트남 커피는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으며 드립, 프렌치 프레스, 에스프레소 등 다양한 추출 방식을 사용하여 자신만의 취향에 맞는 커피를 만들어 마실 수 있습니다.

 

또한, 아이스 커피, 라떼, 카푸치노 등 다양한 커피 음료로 만들어 마실 수도 있습니다. 베트남 커피는 주로 로부스타 원두를 사용하는데요 로부스타 원두는 아라비카 원두에 비해 카페인 함량이 높고 쓴맛이 강하며, 묵직한 바디감을 가지고 있죠. 또하나의 특징은 베트남 커피는 달콤한 연유와 함께 즐기는 것이 특징으로 연유는 커피의 쓴맛을 중화시키고 부드러운 풍미를 더해줍니다. 대표적인 베트남 커피죠 콘삭 커피는 다람쥐가 섭취한 커피 열매를 배설한 후 발효시켜 만든 고급 커피로 희소성이 높아 가격이 비싸지만, 독특한 풍미를 즐길 수 있습니다.

 

베트남 커피의 역사

베트남 커피는 로부스타 품종으로 생산되기 때문에, 아라비카 품종에 익숙한 사람들에게는 다소 쓴맛이 강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베트남 커피 역사 베트남 커피의 역사는 19세기 프랑스 식민지 시절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1857년 프랑스 선교사가 베트남에 커피나무를 처음으로 들여왔고, 이후 프랑스 식민지 정부는 커피 재배를 적극적으로 장려했습니다. 식민지배가 끝난뒤에도 베트남 커피는 세계 2위의 커피생산국의 지위를 갖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커피의 약 40%가 베트남에서 재배되어 생산된 원두를 수입하여 커피 추출에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베트남커피
베트남커피 G7

베트남 커피는 1970년대까지는 주로 국내에서 소비되었지만, 1980년대 이후부터 수출이 본격화되면서 세계적인 커피 생산국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베트남 커피 역사의 주요 사건을 살펴보면, 1857년 프랑스 선교사가 베트남에 커피나무를 처음으로 들여 온것으로 알려져있으며, 1911년 베트남 최초의 커피 농장이 설립되었고, 1975년 베트남 전쟁 종전 이후 커피 재배가 활성화되었으며 1980년대는 베트남 커피의 수출이 본격화 되었으며 2023년 베트남은 세계 2위의 커피 생산국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베트남 커피 종류

블랙 커피

베트남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마시는 커피로, 다크 로스팅한 로부스타 원두를 사용하여 진하고 쓴맛이 강한 커피입니다. 베트남 블랙 커피는 일반적으로 뜨거운 상태로 마시며, 얼음을 넣은 아이스 블랙 커피도 인기가 있습니다. 베트남에서는 종종 작은 금속 드립 필터를 사용하여 커피를 추출합니다. 뜨거운 물이 필터를 통해 천천히 흐르면서 커피가 추출됩니다. 베트남 블랙 커피는 진하고 쓴맛이 강하기 때문에, 아라비카 품종의 커피에 익숙한 사람들에게는 다소 쓴맛이 강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베트남 블랙 커피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취향에 맞게 연유나 설탕을 첨가하여 마시는 것도 좋습니다. 카페 덴 농으로 뜨겁게 내린 블랙 커피의 일종으로 연유를 넣지 않고 커피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으며 진하고 깊은 커피의 맛을 느낄 수 있으며, 베트남식 샌드위치인 반미와 함께 즐기기도 합니다.

연유커피

연유커피는 베트남의 대표적인 커피로, 블랙 커피에 연유를 첨가하여 달콤한 맛을 더한 커피입니다. 연유커피는 베트남의 열대 기후와 식민지 시절의 프랑스 문화가 결합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베트남 연유로 만드는 음식 중에 가장 대표적인 것은 단연 카페쓰어다입니다. 한국 스타벅스의 스테디셀러 돌체라떼가 카페쓰어다의 변형 버전이라고 볼 수 있으며 카페쓰어다에 요구르트를 추가하면 요구르트 커피가 되죠.

 

커피에 요구르트, 연유를 넣어 먹는 독특한 맛의 커피로 깔끔한 신맛과 기분 좋은 달콤함을 자랑해서 베트남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할 독특한 커피 메뉴 중에 하나입니다. 카페 쓰어다는 가장 대표적인 베트남 커피로, 진한 커피에 연유와 얼음을 넣어 즐기는 아이스 커피이며 달콤하면서도 쌉쌀한 맛이 조화롭고, 부드러운 목넘김이 특징입니다.

베트남연유커피
베트남 연유커피

베트남은 열대 기후로 인해 우유가 쉽게 상하기 때문에, 연유를 사용하여 커피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프랑스 식민지 시절에 프랑스인들이 커피에 설탕을 넣어 마시던 것을 베트남 사람들이 따라하면서 연유커피가 만들어졌습니다. 베트남에서 본격적으로 우유를 마시기 시작한 때는 2000년대부터로 우유의 역사가 상대적으로 짧아요.

 

그 이유는 고온다습한 기후와 인프라에 있으며 덥고 습한 베트남의 기후에서는 우유가 빨리 상해버렸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유를 냉장 상태로 유지시켜줄 콜드체인 운송장비나 냉장고 등의 인프라가 없었으며 신선한 우유를 마시는 일이 하늘의 별 따기만큼 매우 어려운 시대였던 것입니다. 자연스럽게 베트남에서는 장기 보관이 쉬운 연유가 발달했고 연유에 설탕을 넣어서 단 맛을 강화시키고, 보존 기한이 긴 달달한 가당 연유를 선호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기반에서 베트남 커피는 로부스타종으로, 매우 강하고 쓴 맛이 특징인데 이걸 에스프레소로 마시려면 큰 부담이 들어요 그래서 과거 프랑스 식민지 시절, 프랑스인들이 커피에 우유를 넣어 마시는 것을 발견한 베트남 사람들은 커피에 연유를 넣어먹기 시작했고 커피에 달콤한 연유를 섞어서 중화하는 커피가 바로 카페 쓰어다의 탄생입니다.

코코넛 커피

베트남에서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커피로, 블랙 커피에 코코넛 밀크를 첨가하여 부드러운 맛과 풍미를 더한 커피입니다. 코코넛 커피는 베트남 남부 지역에서 처음 만들어졌으며, 그 지역의 대표적인 특산품인 코코넛과 커피를 결합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코코넛 커피는 진한 맛과 쓴맛이 강한 베트남 커피의 특성을 부드럽게 해주는 역할을 하며, 특히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베트남 코코넛 커피는 깊고 진한 커피 향과 달콤한 코코넛 밀크의 조화가 일품인 음료로 베트남 여행 중 꼭 맛봐야 할 음료로 손꼽히며, 그 독특한 풍미에 반해 한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죠. 베트남 코코넛 커피의 매력은 달콤함과 깊은 풍미의 조화에 있으며 진한 커피의 쓴맛과 달콤한 코코넛 밀크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어 입안 가득 풍성한 맛을 주고 고소한 코코넛 향이 어울려 신선한 코코넛 밀크의 고소한 향이 커피의 풍미를 더욱 깊게 만들어줍니다. 코코넛 밀크의 양, 커피의 강도 등 취향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코코넛 커피를 즐길 수 있습니다.

베트남 코코넛커피
베트남 코코넛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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