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고구마 썩지 않게 보관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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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고구마 썩지 않게 보관하는 방법

슈가콩 2024.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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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라면 겨울에 즐겨 먹는 고구마, 군고구마는 별미입니다. 쪄서 먹어도 맛있고 구워서 먹어도 맛있고 다이어트나 아침식사 대용으로도 제격인 고구마인데요. 한번 사게 되면 박스로 사게 돼서 썩어서 버리게 되는 경우가 많아 보관하는 게 여간 신경 쓰이는 게 아닙니다. 아래에서는 많이 사게 된 고구마를 싱싱하게 오래 먹을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고구마 보관방법

고구마는 수분이 많으면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므로 흙이 묻은 상태 그대로 신문지 위에서 하루정도 겉면의 수분을 말려주세요. 상처난 고구마 골라내기 고구마는 보관만 잘해도 1년 정도 두고 먹을 수 있는 식품으로 저장 온도에 민감합니다. 대부분 사신 그대로 박스 채 놓고 보관하시거나 좀 더 오래 보관한다고 신문지로 싸서 냉장 보관하시는 경우가 많으실 겁니다. 안타깝게도 고구마는 냉장 보관하면 쉽게 상할 수가 있다고 합니다. 고구마는 껍질이 얇고, 수분에 약해서 물기가 닿으면 금방 썩어서 보관을 잘해주셔야 합니다. 먼저 고구마를 사시면 상처가 있는지 확인하시어 따로 보관해야 합니다. 상처가 있는 고구마를 골라내지 않으면 귤처럼 상자 속의 수분이 멀쩡한 고구마까지 상하게 만듭니다. 골라낸 고구마는 흠집 부분을 칼로 제거하고 먼저 드시면 됩니다.볕이 들지 않고 공기가 통하는 실내에서 채반이나 박스에 넣어 보관해주세요. (고구마 보관 적정 온도 13~16℃)

 

고구마 말려주기

상처 없는 고구마들을 신문지에 넓게 펼쳐서 통풍이 잘 되는 실온에서 3~7일 말려주시면 됩니다. 이는 고구마 표면의 수분을 잘 말려서 썩는 것을 방지하고 고구마의 전분이 당분으로 변하도록 숙성시키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수확 후 20일 정도 숙성을 시키면 탄수화물이 당으로 변하여 훨씬 더 맛있는 고구마가 됩니다. 통풍이 잘되는 실온에 보관하기 첫서리가 내리기 전 수확한 고구마는 실내온도 12도~15도 정도의 저온창고에 보관해둔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고구마를 구입하면 12도~15도 정도의 온도 변화가 심하지 않고 햇볕이 잘 들지 않는 곳, 외벽이 너무 차갑지 않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해주시면 좋습니다. 보관상자와 넣는 법 고구마는 수분에 약하므로 공기가 잘 통하는 상자에 보관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보관상자에 구멍이 없다면 구멍을 여기저기 뚫어주시거나 구멍이 뚫린 채반 같은 곳에 보관해주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상자에 보관하실 때 고구마끼리 맞닿지 않도록 지그재그로 놓고 그 위에 신문지로 덮어주고 그 위에 고구마를 놓는 방식으로 해주시면 좋습니다.

고구마 보관 시 주의사항

고구마들을 하나하나 신문지로 싸게 되면 통풍에 문제가 있으므로 덮어만 주셔도 충분합니다. 위에 말한 대로 상자에 잘 넣어주셨다면 자리 이동은 안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이리저리 옮기는 과정에서 상처가 날 수도 있고 맛이 변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상한 고구마 골라내기

고구마가 상하게 되면 껍질이 갈색을 띠거나 색이 다른 고구마보다 어둡습니다. 또한 냄새도 다른 고구마와 다르게 상한 냄새가 나고, 어두운 반점이 보이면 이는 흑반병 균에 오염된 고구마로 먹게 되면 쓴맛이 납니다. 이런 고구마를 어린 아이나 장이 약하신 분이 섭취하면 배탈이 나므로 상한 고구마는 버려주시는 게 좋습니다. * 싹이 난 고구마는 상한 게 아니므로 싹 난 부분을 제거하고 섭취하시면 됩니다.

고구마
고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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