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내장비만 탈출, 내장비만 운동, 내장지방 제거 운동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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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내장비만 탈출, 내장비만 운동, 내장지방 제거 운동 방법

슈가콩 2024.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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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지방은 중성지방을 축적하기 쉽고 연소되기 쉬운 조직이며 따라서 내장지방이 축적되었을 때에 공복 시에 중성지방의 분해산물인 유리지방산과 글리세롤이 과다하게 방출된다고 생각해왔다. 내장지방은 문맥과 이어져 있기 때문에 방출된 유리지방산과 글리세롤은 직접 간으로 유입되어 이상지질혈증, 고혈당, 나아가서는 인슐린 이화장애를 일으켜 인슐린 저항성으로 발전한다는 것이다. 아디포사이토카인 관여 개념 이외에도 지방조직 이외의 말초장기에서도 다양한 내분비인자가 생성되어 생체 항상성 유지와 관련되며 이들의 생성 이상이 다양한 질환으로 발전된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다.

내장지방
내장지방

축적된 내장지방으로부터 보다 많이 생성되고 내장지방 축적상태에서 혈중농도가 상승하는 분비인자(비스파틴, visfatin) 인자가 인슐린 같은 에너지 축적효과를 가지므로 전신의 장기를 에너지 과잉상태로 만들어 내장지방 축적시 여러가지의 질환으로 이어지게 할 가능성을 띠고 있다. 

내장비만의 측정

가장 정확하다고 알려진 것은 CT를 이용한 내장지방 면적 또는 부피를 재는 것이다. 그러나 내장 지방의 양 또는 크 기와 대사 변화 정도가 비례하는 것만은 아니라는 결과들이 적지 않다.

내장지방 씨티
내장지방 CT

경제적 고려를 더하여 일반적으로 허리둘레로 측정하여 복부비만을 파악함으로써 내장지방의 정도를 가능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실제로 허리둘레는 현재 가장 널리 이용되고 있는 내장지방의 척도임에 분명하다. 2005년 IDF (International Diabetes Federation)는 복부비만을 대사증후군 진단의 필수 항목으로 결정하였으며 복부비만을 평가하는 허리둘레 분별점에 대해서 민족적 특성을 고려한 기준을 사용할 것을 제안하는 등 비만 및 복부 비만의 기준에 대해 최근 각 민족 고유의 기준을 설정하여 적용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여겨지고 있다. 한국인에서 복부비만의 기준 을 위한 허리둘레 분별점은 남자에서 90cm, 여자에서 85cm로 정하며 남자에서 90cm 이상, 여자에서 85cm 이상 일 때 복부비만으로 정의한다.

내장지방의 개선

식사, 운동, 행동수정 등의 생활양식 변화와 약물 또는 수술적 치료가 내장지방의 감소를 유도한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긴사설이 없이도 이러한 내장지방의 감소가 인슐 린저항성, 대사증후군에 이로운 효과를 더할 것이라는 점은 쉽게 이해된다. 내장지방의 치료 내장지방이 많은 환자에서 생활습관을 개선하면 혈중 중성지방과 저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이 감소하고 고밀 도지단백콜레스테롤이 증가하여 심혈관 대사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다. 내장비만에서 체중을 감량하면 내장지방량이 감소하고 인슐린감수성이 향상되며 간내 지방생성이 저하된다. 

 

식사요법

2005년에 발표된 미국의 식사 지침에서는 과일, 채소, 전곡류, 살코기 등의 섭취를 권장하며 포화지방산이 많은 고지방 식품, 정제된 곡류의 섭취를 제한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적절한 음주는 내장비만 환자에서 지질 상태를 개선할 수 있다.

 

신체활동

운동이 내장지방을 감소시킨다고 보고하였으며 운동은 최대산소소모량의 40-74%의 강도로 하루에 30분 이상 매일 하는 것이 좋다고한다. 한 연구에서는 노인을 대상으로 일주일에 5회, 60분씩, 최대 심박수의 85%로 자전거 혹은 트레드밀 운동을 12주 동안 시행한 결과 내장지방이 23% 감소하였다. 유산소 신체활동 위주의 신체활동 습관을 형성하자 근력운동을 통한 근육량 증가는 체지방을 감소시키고, 유산소 신체활동은 독립적으로 내장지방을 감소시키는 데 효과가 있다. 따라서 복부비만 개선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근력운동과 유산소 신체활동을 복합적으로 실천해야 한다. 걷기와 같은 중강도 신체활동도 충분히 효과가 있다.

 

생리학적으로 신체활동을 통한 지방의 연소는 고강도보다 중강도에서 더 효율적으로 일어나며, 이러한 중강도 신체활동은 장시간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중강도 신체활동의 지속적인 유지는 고강도 신체활동 실천 시와 비교하였을 때, 내장 지방연소에서 차기가 없기 때문에 중강도 신체활동이 장려돼야 한다. 주 5일 60분 이상 규칙적으로 실천해야 한다. 내장지방 감소를 위해서는 신체활동을 1주일에 몇 번 했는지, 몇 시간 했는지보다 1주일 동안 신체활동을 총 얼마나 했는지가 중요하다. 즉, 한 번에 30분을 하든 10분씩 3번을 하든 내장지방의 감소에 차이는 없으므로 1주일을 기준으로 최대한 많은 양의 신체활동을 실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약물요법

췌장의 리파아제 억제제로 장에서 지방 흡수를 방해하고 음식으로 섭취한 중성지방의 흡수를 30% 정도 억제한다. 249명의 중국인을 대상으로 6개월 동안 시행한 이중맹검 연구에서 매일 360 mg의 올리스타트를 복용한 군에서 허리둘레가 7.2 cm 감소하여 4.0 cm 감소한 위약군에 비해 유의하게 더 많이 감소하였다. 490명의 비만한 사람을 대상으로 1년 동안 시행한 연구에서도 올리스타트 투여와 식사량을 줄였을 때 허리둘레가 남성 및 여성 모두에서 유의한 감소를 보였다.

마무리

비만은 심혈관질환 및 대사증후군과 사망률을 증가시 키는 건강 위험 요인이다. 최근 연구들에서는 비만인에 서 체지방량보다 체지방 분포가 건강 위험과 더 관련 있다고 보고하고 있다. 비만도가 심해도 피하지방량이 많고 내장지방량이 적은 경우 대사와 관련된 이상 소견이 없는 경우가 많다. 또한 정상 체중이지만 대사 이상, 심혈관질환, 당뇨병 등의 발생이 높아서 대사적으로 비만인 경우도 있다. 특히 내장지방의 축적이 심할 경우에 체중에 관계없이 심혈관질환 및 대사증후군의 위험도가 높아진다. 한국인의 경우 서양인에 비해 체질량지수가 낮지만 심혈관질환과 대사증후군의 유병률이 높기 때문에 내장지방의 정도를 평가하고 진단하는 것이 필요하다.

체중감량효과
체중감럄으로 얻는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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