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들은 컴퓨터, 스마트폰과 뗄래야 뗄 수 없는 생활을 하고 있기 때문에 거북목증후군을 겪는 사람들도 점점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거리를 걷다 주변을 보면 거북목이 아닌 바른 자세의 사람들을 보기가 더 어려워요. 평소에 장시간 컴퓨터를 하거나 스마트폰을 하게 되면 무의식적으로 고개를 앞으로 향한 구부정한 자세가 되는데 이것이 거북목의 시초가 됩니다. 아직 거북목이 아니라면 평소 일상생활에서 항상 의식적으로 바른 자세를 취하는 것이 좋아요. 오늘은 내가 거북목인지 아닌지 테스트하는 방법과 증상, 교정을 위한 스트레칭도 함께 알아볼게요. 척추 수술의 경우 수술 후 예기치 못한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약물 치료나 물리 치료, 신경 치료 등을 시행한 후에 호전이 없을 경우 수술을 시행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합니다.
거북목 테스트하기
거북목증후군은 일자목 증후군이라고도 하는데요. 테스트를 통해 나의 상태를 알아봅시다. 우선, 벽에 등을 지고 발을 모은 후 똑바로 선 다음 발뒤꿈치와 등, 어깨, 엉덩이, 뒤통수와 머리를 쭉 펴서 벽과 잘 밀착이 된다면 아직은 거북목으로부터 안전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불편함이나 아픔이 느껴진다면 거북목을 의심할 수 있으니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보세요. 자가 진단 항목도 체크해 보세요.
✔️어깨와 목 주위가 뻐근하다
✔️옆에서 보면 고개가 어깨보다 앞으로 나와있다
✔️등이 굽은 편이다
✔️쉽게 피로감을 느끼고 두통을 자주 느낀다
✔️잠을 자도 피곤하고 목 주변이 불편하다.
거북목 증상
거북목을 가지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목에 뻣뻣한 근육 뭉침이나 두통, 어개 결림 등을 겪는다고 해요. 근육통이 심해지면 나중에는 팔에 감각도 둔해지고 목을 좌우로 돌리는 것조차 힘겨워진다고 합니다. 거북목은 뒤통수 아래의 신경을 누르기 때문에 두통, 만성두통 등으로 이어지기도 하며 수면도 방해할 수 있어 만성적인 피로감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거북목 교정 스트레칭
거북목을 교정하기 위해서는 의식적으로 바른 자세를 취하는 것이 기본이며 도움이 되는 스트레칭도 수시로 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스트레칭 방법이 매우 간단하니 꼭 따라해 보세요. 반듯하게 선 상태로 벽에 기댄 후 발뒤꿈치, 어깨, 엉덩이, 뒤통수를 벽에 붙인 다음 턱을 아래로 최대한 당겨주세요. 뒷목이 당기는 느낌이 날 때까지 턱을 아래로 붙이면 되는데, 그 상태를 5분간 유지하는 것이 한 세트이며 한 번에 3세트 정도 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가스가 잘 나오는 자세로 유명한 요가의 고양이 자세도 거북목에 좋은 스트레칭이라고 해요. 목 스트레칭 할 때 흔하게 할 수 있는 뒤로 목을 확 젖히는 운동은 목이 고정되지 않으며 머리가 뒤로 넘어가면서 목 아랫부분에 과도하게 힘이 가해져 좋지 않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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