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설탕 제로 슈가 탄산음료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탄산음료는 물론 요즘은 티, 에너지 드링크도 제로 슈가 제품을 출시하고 있으며 과자나 빵도 설탕대체제를 이용해 출시된 제품이 많습니다. 설탕이나 액상과당 같은 당은 적당량 섭취하면 에너지원으로 활용될 수 있지만 과도하게 섭취하면 체중 증가, 혈당 상승 등 문제가 따릅니다. 단맛이 강하여 같은 양의 설탕을 썼을 때보다 더 달고 칼로리는 아예 없거나 설탕보다 적습니다. 오늘은 설탕대체제로 유명한 스테비아, 알룰로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설탕대체제 스테비아 알룰로스 설탕의 차이
설탕은 성분이 오로지 탄수화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포도당과 과당의 결합 구조를 하고 있습니다. 고효율의 에너지원이 될 수 있지만 흡수율이 빠른 탓에 혈당 수치를 급격하게 올려 비만과 당뇨의 위험이 커집니다. 설탕대체제는 설탕의 단맛은 유지하면서 칼로리 함량이 낮고 혈당을 급격하게 올리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찾는 제품입니다. 대체 감미료에는 아스파탐과 같은 인공감미료, 스테비아, 알룰로스가 속하는 천연감미료가 있는데요. 오늘은 천연감미료인 스테비아와 알룰로스를 중점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테비아 효능 권장량
천연감미료인 스테비아는 단맛이 설탕보다 강력하지만 칼로리가 거의 없어 식단 조절하는 분들에게 좋습니다. 게다가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단맛을 느끼면서도 인슐린을 증가시켜 혈당을 급격하게 올리지 않기 때문에 혈당을 관리하는 분들에게도 좋습니다. 국화과 다년생 식물 스테비아 레보디아나에서 추출되는 스테비아는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수치를 낮추고 나트륨 배출을 도우며 혈관을 확장하여 혈압 관리에도 좋은 글리코사이드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스테비아의 하루 권장량은 몸무게 1kg 당 5mg으로 예를 들어 50kg이라면 250mg이 권장량이 됩니다. 스테비아는 간혹 알레르기 반응으로 속이 더부룩하거나 메스꺼움, 구토 등을 발생시키기도 하니 처음에는 적은 양부터 천천히 시작해 보시기 바랍니다.
알룰로스 효능
권장량 알룰로스는 다른 대체 감미료에 비해 비교적 최근에 알려지기 시작한 제품입니다. 스테비아는 설탕의 약 300배에 달하는 단맛을 가지고 있으며 사카린은 약 500배, 아스파탐은 약 200배에 달하는 반면 알룰로스는 설탕의 70% 정도밖에 달지 않습니다. 게다가 생산 비용도 많이 들어 단가가 있는 편이지만 알룰로스의 성분이 신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아 현대인들이 많이 찾는 감미료로 자리 잡았습니다. 알룰로스는 혈당 수치를 안정화하는 데에 좋은 영향을 기대할 수 있으며 항산화, 간 건강, 항염증에도 긍정적인 도움을 기대할 수 있는 제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설탕과 달리 충지를 발생시키지 않습니다. 알룰로스는 몸무게 1kg당 0.4g이 하루 권장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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