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글루타치온이라는 영양소가 여기저기에서 많이 보입니다. 자꾸 보다 보니 어떤 영양소인지 궁금해지더라구요:) 글루타치온이란 무엇인지, 효능과 부작용, 글루타치온이 함유된 음식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글루타치온이란
글루타치온이란 글루탐산, 글리신, 시스테인이라는 3가지 아미노산으로 이루어진 결정 형태의 펩타이드라고 합니다. 아미노산은 다들 아시다시피 단백질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이죠. 아미노산으로 이루어진 글루타치온은 대표적인 체내 항산화 물질로 사람 외에도 동물, 식물에도 존재하며 항산화 물질답게 각종 산화적 손상으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데에 필요하다고 합니다. 글루타티온이 규범에 맞는 표기이지만 글루타치온으로 더 많이 사용되는 것 같습니다.
글루타치온은 간에서 생성되는 물질로 세포와 조직 기관을 활성 산소로부터 보호해주는 단백질의 일종입니다.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 피부 속 멜라닌 생성을 억제해 미백 효과에 도움을 주게 됩니다. 항산화 성분으로 가장 대표적인 비타민 C보다 무려 100배 이상 강력한 효과를 갖췄다는 사실! 글루타치온을 꾸준히 섭취하면 간 기능이 개선돼 피부의 맑은 안색과 안티에이징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어요. 게다가 지방 연소 작용를 향상해 체지방 감소에도 도움을 주는 아주 ‘착한’ 성분입니다. 30대 이후로는 체내에서 글루타치온이 급격히 감소하기 때문에 보조제나 주사로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좋아요.
글루타치온 효능 및 부작용
활성산소를 중화하여 강력한 항산화제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글루타치온은 비타민C나 비타민E보다도 항산화 기능이 강하다고 합니다. 세포를 손상으로부터 보호하는 항산화 기능은 면역력과도 관련이 있어 각종 바이러스와 잘 싸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글루타치온에는 우유 단백질이 있기 때문에 우유에 대한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에게는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무엇이든 너무 과해도 좋지 않으니 하루 권장량을 체크하면서 섭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글루타치온의 하루 권장량은 약 250mg이니 참고하세요.
글루타치온 관련 음식
글루타치온은 유황 성분이 높은 음식을 통해 보충할 수 있습니다. 브로콜리, 양배추, 무, 순무, 방울 양배추, 콜리플라워 등에 유황 성분이 풍부합니다. 글루타치온의 생성을 돕는 음식도 있습니다. 시금치, 호두, 정어리, 닭고기, 소고기에 함유된 셀레늄을 섭취하면 글루타치온 생성을 돕습니다. 밀크씨슬로 알려진 엉겅퀴도 글루타치온의 농도를 높여주는 데에 필요하기 때문에 하루 권장량 100~200mg을 준수하며 섭취하면 좋습니다. 글루타치온과 함께 항산화 작용을 하는 비타민C와 비타민E를 같이 섭취하면 시너지 효과가 생기는데요. 비타민C는 브로콜리, 딸기, 오렌지, 키위 등에 많고 비타민E는 아보카도, 올리브유, 고구마 등에 많습니다.
1. 호두
2. 수박
3. 비트
4. 양배추
5. 브로콜리
6. 마늘
7. 토마토
8. 시금치
9. 아보카도
10. 아스파라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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