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긴 동굴은 어디일까? 미국 매머드동굴
[궁금증해결]

세상에서 가장 긴 동굴은 어디일까? 미국 매머드동굴

슈가콩 2024. 11. 9.
반응형

세계에서 가장 큰 동굴이 선둥 동굴이었다면, 세계에서 가장 긴 동굴은 미국 동부에 있는 매머드 동굴(Mammoth Cave)이다. 매머드 동굴이 얼마나 긴가 하니, 무려 길이가 643km 이상으로 추정된단다. 부산에서 신의주까지의 거리가 680km이니, 이 동굴의 길이는 상상의 영역으로 남겨두는 편이 나을지도 모르겠다. 1941년 켄터키주에서는 매머드 동굴이 있는 주요 지역을 매머드 케이브 국립공원으로 만들었고, 이 국립공원은 1981년에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었다. 켄터키 주에 있는 매머드 동굴 국립공원(Mammoth Cave National Park)은 세계 최대의 자연 동굴망 및 지하 통로(underground passageways)가 있으며, 석회암 지형(limestone formations)의 특징을 보이고 있다. 지금까지 탐사된 길이만 560㎞가 넘는 지하 통로망과 공원 주변지역에는 수많은 멸종 위기 종을 포함한 다양한 식물군과 동물군이 서식한다. 국립공원 안에는 그린강과 놀린강이 유유자적 흐르고 있다. 관광객들은 매머드 동굴 투어와 물놀이, 캠핑, 하이킹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매머드동굴

매머드 동굴은 약 3억 년 전에 만들어진 동굴로 지하 60m부터 지하 120m 깊이에 분포되어 있다. 빼어난 종유석과 석순을 만날 수 있는 것은 물론, 높이 59m의 돔 모양의 천장으로 이루어진 매머드 돔, 소름 끼칠 만큼 거대하고 깊은 구멍을 만날 수 있는 보텀리스 피트 등의 특이한 동굴 구조를 만날 수 있다. 동굴의 최대너비는 150m고 최대높이는 80m며, 거대하면서도 미로 같은 동굴로 유명하다.매머드 동굴은 약 3억 년 전 석탄기 시대부터 형성되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켄터키 지역은 바다였으며, 퇴적된 석회암층이 오랜 시간 동안 지하수에 의해 침식되면서 동굴이 만들어졌습니다. 이후 수백만 년에 걸쳐 동굴 내부에는 종유석, 석순, 석주 등 다양한 동굴 생성물들이 형성되었고, 복잡한 미로와 같은 통로들이 만들어졌습니다.

위치: 미국 켄터키주
규모: 세계에서 가장 긴 동굴 체계 (약 686km)
형성 시기: 약 3억 년 전 주요
볼거리: 종유석, 석순, 석주, 석화, 동굴 진주 등 다양한 동굴 생성물
탐험 투어: 다양한 수준의 탐험 투어 프로그램 제공

 

메머드동굴의 생태학적 중요성

매머드 동굴의 총 길이는 무려 686km에 달하며, 아직까지도 탐사가 진행 중이어서 그 길이는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는 지구상에서 발견된 어떤 동굴보다도 긴 길이입니다. 동굴 내부는 마치 미로처럼 복잡하게 얽혀 있으며, 곳곳에 웅장한 크기의 공간과 아름다운 동굴 생성물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동굴 생성물의 향연 매머드 동굴은 단순히 긴 통로만을 가진 곳이 아닙니다. 동굴 내부에는 다양한 종류의 동굴 생성물들이 존재하여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냅니다.

 

천장에서 뾰족하게 늘어진 종유석과 바닥에서 위로 자란 석순은 마치 거대한 촛불과 같습니다. 종유석과 석순이 만나 하나의 기둥을 이룬 석주는 동굴 내부를 더욱 장엄하게 만들어줍니다. 물에 녹아 있던 광물 성분이 침전되어 만들어진 석화는 다양한 형태와 색깔을 띠며, 마치 꽃과 같이 아름답습니다. 물방울이 오랜 시간 동안 동굴 바닥의 작은 돌멩이를 감싸면서 동그란 구슬 모양으로 만들어진 동굴 진주는 매우 희귀한 생성물입니다. 매머드 동굴은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라, 지구의 역사와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유산입니다.

 

이곳을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은 자연의 위대함에 감탄하고, 지구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매머드 동굴은 세계에서 가장 큰 동굴로서 유산지역 내에 탐사된 길이만 해도 456㎞가 넘는다(추가로 128㎞는 유산지역 밖에 있다). 공원은 지구 진화 역사(Earth’s evolutionary history)의 단계들을 보여 주고 현재에도 지질형성 과정이 진행되고 있으며, 독특한 야생동물들이 서식하고 있다. 동굴은 크기는 물론이고 엄청난 규모의 수평통로(horizontal passages)와 수직갱(vertical shafts)의 방대한 망으로 유명하다. 유적 내에서는 거의 모든 종류의 동굴지형이 알려져 있는데, 이것은 카르스트 지형(karst topography)으로 인한 것이다. 매머드 동굴의 식물상과 동물상은 동굴 서식 야생동물로 알려진 것으로는 가장 풍부한데, 동굴체계 안에는 130여 종 이상이 존재한다.

메머드동굴
매머드동굴
매머드동굴
매머드동굴
매머드동굴
매머드 동굴
매머드동굴
매머드동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켄터키 주에 위치한 매머드 동굴 국립공원은 세계 최대의 자연 동굴 및 지하 통로의 망이 있으며, 석회암 지형(limestone formations)의 특징을 보이고 있다. 공원에는 세계에서 가장 긴 동굴시스템(cave system)이 있으며, 그 길이는 약 550㎞에 이른다. 동굴은 그린 강(Green River)과 그 지류에 의한 2,500만 년의 동굴형성 작용은 지질학적으로 중요하다. 유적 내에서 거의 모든 종류의 동굴지형을 볼 수 있고 동굴형성과 관련된 지질 과정이 현재에도 계속되고 있다. 아주 넓은 공간이 있는 긴 통로와 수직통로, 석순(stalagmites), 종유석(stalactites), 화려한 형상의 석고석화(gypsum flowers), 침상 결정의 석고(gypsum needles), 희귀한 미라빌라이트 결정(mirabilite flowers) 등 동굴체계의 자연적 특색은 이런 종류의 것으로는 모두 최고로 손꼽힌다. 이 공원과 지금까지 조사된 길이만 550㎞가 넘는 지하 통로망에는 많은 위기종을 포함한 다양한 식물군과 동물군이 서식한다. 이것은 세계에서 가장 넓고 크며 다양한 동굴 생태계(cave ecosystem)로서, 대부분은 무척추동물(invertebrate)로 동굴에서 자생하는 200여 종의 생물이 있으며, 42종이 완전히 암흑 같은 어둠 속에서 적응하여 서식한다.

동굴 밖에는 카르스트 지형(karst topography)이 매우 아름다운 경관을 자아내는데, 식물과 동물이 풍부하여 육생 척추동물로는 43종의 포유동물과 207종의 조류, 37종의 파충류, 27종의 양서류가 서식한다. 유적 안에서 모든 종류의 카르스트 배수체계(karst drainage system)가 발견된다. 화석은 석탄기의 미시시피 시대의 암석 곳곳에 분포해 있으며, 이러한 것으로는 완족류(brachiopods), 해백합(crinoids), 산호 화석(corals)이 있다.

지표의 특징도 역시 중요하며, 온대 낙엽성 오크-히코리(oak-hickor) 숲은 예전에 켄터키 주를 뒤덮고 있던 북아메리카 동부의 고대 숲이 남아있는 것으로는 가장 넓고 최고의 것 중 하나로 잘 알려져 있다. 고원 지표의 식생은 84종의 다양한 나무와 28종의 관목과 덩굴식물, 29종의 양치식물(fern), 209종의 야생화, 67종의 조류(藻類), 27종의 곰팡이류(fungi), 그리고 7종의 선태류(bryophyte) 식물이 포함된다. 이 온대 낙엽성 오크-히코리 숲은 떡갈나무, 큰 떡갈나무, 떡갈밤나무와 히코리나무 종류 너도밤나무, 단풍나무, 튤립나무, 연필향나무 등의 오크나무들이 주를 이룬다.

혈거 동물에는 눈이 없는 물고기(blind fish), 새우, 박쥐, 그리고 담수 홍합(freshwater mussel) 등의 위기종이 있다. 특히 관심을 끄는 것은 켄터키 동굴새우(Kentucky cave shrimp)인데, 담수 종으로서 그 지위가 명확하지 않다. 지질환경이 생물의 종류에 풍부한 것에 한 몫하고, 동굴 체계는 종의 분화가 일어날 정도로 넓은 지역 내의 3개의 카르스트 부분에서 동물군이 독자생존이 가능할 정도로 오래 되었다. 눈이 없는 물고기와 동굴 내에 서식하는 그 동족이 함께 서식하는 경우는 이곳이 유일하다.

고고학 유적지는 콜럼버스의 아메리카 발견 이전(pre-Columbian)의 원주민의 문화의 증거를 보여준다. 매머드 동굴(Mammoth Cave)은 인간문화의 발전에 있어서도 중요했으며, 고 인디언 문화(palaeo-Indian), 고대 문화, 우드랜드기(Woodland), 미시시피기(Mississippian) 등 4개의 명확한 문화시대로 구분된다. 초기 우드랜드 문화기는 서반구의 조직화된 원예학의 독자적 발달을 특징으로 하기 때문에 특히 중요하다. 이것은 범람원(river floodplains)에서의 원시농경이 이루어졌고, 매머드 동굴의 첫 탐험과 채굴이 있었던 시기였다. 여러 개의 미라와 샌들과 모닥불을 피운 흔적, 맨발의 발자국이 동굴의 안정된 환경에서 그대로 보존된 채 발견되었다.

그러나 유적을 통과해 흐르는 하천의 전체 유역이 유산에 포함되지는 않았는데, 특히 공원의 남쪽과 동쪽은 경공업이 농업을 대체하고 있어 향후에 외부의 방해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 중심지역에는 영구 거주 주민은 없다. 완충지역(buffer zones)에는 약 240명의 사람들이 살고 있고, 파크 시티(Park City)에 약 600명을 포함하여 과도지역(transition area)에 1,500명이 살고 있다.

이 지역은 1926년 5월 25일자의 미 의회의 권능부여법(44 Statute 635)에 따라 1941년 7월 1일에 국립공원으로 선포되었다. 켄터키 주는 1930년 3월 22일자에 승인된 법률 조항에 따라 공원 토지에 대한 단독 관할권을 이양했고, 이것은 1942년 6월 5일 법령(56 Statute 317)에 의해 1944년 5월 1일에 내무장관에 의해 인정되었다. 나머지 토지에 대한 단독 관할권(exclusive jurisdiction)이 1965년 5월 1일에 인정되었다. 1945년 6월 18일의 증서 No 262에 의거하여 공원을 통과하는 도로가 일반에게 법적으로 개통되었다. 지역의 일부가 1988년 10월 24일의 배런 강 지역 개발지구 결의안(Barren River Area Development District resolution)에 의해 승인되었다. 광대한 원시림이 켄터키 주에 의해서 주립 자연지역으로 지정되었다. 그린 강은 야생 경관 강으로 지정되었고, 그린 강과 매머드 동굴의 지하 하천은 켄터키 주에서 아름다운 하천으로 지정되었다. 1981년에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으며, 1990년에는 생물권보전지역(biosphere reserve)으로 지정되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