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이명의 원인과 증상, 이명 치료법, 이명에 좋은음식, 귀에서삐소리 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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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이명의 원인과 증상, 이명 치료법, 이명에 좋은음식, 귀에서삐소리 나면

슈가콩 2024.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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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은 외부에서 소리 자극이 없는 상황에서도 귀에 울림이나 귀에서삐소리 등 다양한 잡음이 들려오는 증상을 말합니다. 이명은 일상생활에 크고 작은 불편함을 만드는데, 조기에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악화되거나 만성화되기 쉽다고 해요. 오늘은 이명의 원인과 내원 시 치료법, 이명 관리에 좋은음식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이명 원인

이명을 일으킬 수 있는 질환적 원인으로는 습진, 외이도염, 중이염, 축농증 등 귀 관련 질환, 고혈압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생활 속 이명 원인을 살펴보면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큰 소리로 장시간 사용하는 것을 들 수 있습니다. 요즘은 길에서 무선 이어폰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을 보기가 드물 정도로 이어폰 사용량이 많죠. 지속적으로 큰 소리에 노출되면 청력 손상 및 이명이 발생할 수 있으니 적절한 음량으로 적정 시간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직업 특성상 소음이 큰 환경에서 근무한다면 귀마개를 사용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음주를 너무 자주 하는 경우에도 이명이 생길 수 있으며 염증을 개선할 때 사용되는 항생제 성분이 이명을 일으킬 수 있어요. 건강한 귀라면 귀지가 자연적으로 순환되며 탈락하기 때문에 굳이 파거나 자극을 줄 필요가 없어요. 하지만 귀가 잘 들리지 않거나 이유 없는 이명이 지속된다면 탈락되지 못한 귀지가 귓속에 다량 쌓인 것은 아닌지 체크해 볼 필요도 있습니다.

 

이명 치료법

이명은 저절로 좋아지는 경우도 있으며 원인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아 장기간 지속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대체로 이명이 3개월 이상 지속되면 만성이 되었다고 판단하며, 빠른 조치가 필요합니다. 이명이 생긴 지 3개월 이내라면 원인을 찾아 원인을 개선하여 이명이 완화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요. 귀 내부 질환으로 인한 이명이라면 항생제나 소염제를 통해 염증을 제거하여 이명을 개선합니다. 최근 강한 소음에 장시간 노출되었던 경험이 있다면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하기도 해요. 원인을 알 수 없는 이명이라면 약을 통해 뇌가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상태를 완화하는 방식으로도 치료가 진행될 수 있답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장기간 이명을 겪게 되면 우울감, 불안, 불면증, 스트레스 등이 동반되기도 하니 이에 따른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이명에 좋은 두피 마사지
스트레스를 받으면 머리 위로 열이 올라가고 이때문에 차가워야 제 기능을 하는 귀도 뜨거워질 수 있다. 기계가 고장 나면 불필요한 열이 발생하고 고장 음을 내듯이 스트레스가 만든 열로 귀가 계속 뜨거워지면 들리지 않아야 할 소리가 들리게 된다. 뜨거워진 머리의 열을 내리고 긴장을 풀어주는 두피마사지는 이명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먼저 의자에 앉아 양손을 문질러 따뜻하게 만든 후 손바닥을 정수리에 올려 둔다(사진 ①).

그대로 넷을 세면서 천천히 코로 숨을 들이마시고 다시 여덟을 세면서 천천히 코로 숨을 내쉰다.(3회 반복) 차분한 기분으로 양손의 손가락을 벌려 귀 약간 위에 놓고 손가락을 두피 위, 아래로 5회씩 움직인다. 다시 약간 위쪽으로 손을 이동해 손가락을 위, 아래로 5회씩 움직인다. 같은 방법으로 정수리까지 이동한다(사진 ②). 

양손으로 머리 뒤를 움켜쥐고 그대로 3번 힘을 줘서 뒤로 당긴다. 정수리, 이마 헤어라인, 옆머리 순서로 움켜쥐고 3번씩 당긴다(사진 ③).

모든 동작이 끝나면 손바닥으로 귀를 부드럽게 덮고 5초 동안 정맥의 혈류가 흐르는 상상을 해본다(사진 ④).

이명에좋은 두미파마시(출처: 동아일보)
이명에좋은 두미파마시(출처: 동아일보)

이명에 좋은음식

귀를 비롯한 모든 감각기관이 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꼭 필요한 영양성분으로는 아연이 있습니다. 아연은 세포를 활성화하고 혈액순환을 돕는 데에 필요한 성분이기도 해요. 물론 이명을 음식만으로 개선하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이명을 미리 관리하고 싶다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짜고 매운 자극적인 음식 위주로 섭취한다면 아연 섭취가 충분하지 않을 확률이 높아요. 아연은 굴, 꽁치, 김, 미역, 아몬드, 현미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지방이 없는 붉은 육류나 달걀노른자에도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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