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변하는 사회 속에 경쟁과 갈등 요소가 늘어나면서 현대인들의 스트레스 수치도 날로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이 때문인지 불안장애 증상을 보이는 분들도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 같은데요. 오늘은 불안장애의 종류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초기증상과 원인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불안장애 종류 및 증상
불안장애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유명한 몇 가지 불안장애를 중심으로 알아보겠습니다.
① 공황장애 예기치 않은 상황에서 극심한 공포감, 불안감 등을 느끼는 것으로, 호흡곤란이나 과호흡, 손발 떨림, 땀, 발열, 오한 등이 발생합니다.
②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전쟁, 폭행, 자연재해 등 충격적인 사건을 겪고 나서 그 사건이 반복되는 듯한 착각, 환청 등을 느끼는 것을 의미합니다. 수면 장애나 예민함, 불안함 등이 동반됩니다.
③ 강박장애 구체적으로 어떠한 강박을 가지는지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오염에 대한 강박, 청소 강박, 대칭 및 균형에 대한 강박 등을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강박 행동에 제약을 받으면 불안감이 커집니다.
④ 사회 불안장애 다른 사람 앞에서 당황하거나 크게 실수했던 경험을 한 후에 많은 사람들 앞에 서는 것에 대해 두려움을 가지는 불안장애입니다. 심할 경우에는 공중 화장실을 사용하기도 불편해합니다.
불안장애 초기증상
위에서 알려드린 불안장애 외에도 불안장애의 종류에는 급성 스트레스 장애, 범불안장애 등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심해 공포증, 폐쇄 공포증, 첨단 공포증 등 각종 공포증도 불안장애의 범주에 포함됩니다. 이와 같은 불안장애가 공통적으로 가지는 증상으로는 예민함, 불안함, 초조함, 손발떨림 등이 있습니다. 항상 긴장되고 초조한 상태로 생활하다 보니 불안장애가 없을 때에 비해 쉽게 피로감을 느끼고 무기력하며 집중력, 학습력이 떨어지는 경향도 있습니다. 걱정이 많고 불안하다 보니 밤에 잠을 잘 못 자는 경우가 많습니다. 쉽게 감성적이게 되는 새벽시간에 깨 있다 보니 하지 않아도 될 걱정까지 하며 우울감을 느끼는 분들도 많다고 해요. 이 밖에 안절부절못한다든가 심장이 빠르게 뛴다거나, 얼굴이나 가슴이 화끈거리며 달아오르는 증상도 불안장애의 한 증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불안장애 원인
불안장애의 가장 큰 요인으로는 유전적인 요소를 빼놓을 수 없다고 합니다. 가족이나 친척 중에 불안장애를 가진 사람이 있다면 불안장애를 경험할 확률이 높아진다고 해요. 또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나 공황장애, 사회 불안장애처럼 충격적이거나 상처가 될 수 있는 사건을 경험한 후에는 부정적인 나의 감정을 마냥 방치하기보다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감정을 치유해야만 불안장애로 오랫동안 마음에 남는 것을 막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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