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갱년기 초기 증상 나이 갱년기 증상에 좋은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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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갱년기 초기 증상 나이 갱년기 증상에 좋은 음식

슈가콩 2024.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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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는 제2의 사춘기라고 불릴 정도로 여러 가지 신체적, 정신적 변화가 나타납니다. 잘 관리해 주지 않으면 안면 홍조, 요실금, 골다공증 등 후유증이 만성적으로 남기도 해서 증상과 시기를 잘 알아두었다가 관리하는 것이 좋아요. 오늘은 여성 갱년기 초기증상과 갱년기 증상이 나타나는 나이, 갱년기 증상에 좋은 음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남성 갱년기 증상은 나중에 따로 포스팅 준비할게요.

 

갱년기 원인 및 나이

갱년기가 나타나는 원인을 살펴보면 갱년기는 병이나 질환이 아닌 자연스러운 신체 변화임을 알 수 있습니다. 갱년기는 대체로 난소 기능이 급격히 저하되는 45세에서 55세 사이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난소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을 분비하는데, 갱년기가 되면 이 호르몬의 분비가 현저히 줄어들고 월경도 중단됩니다. 여성호르몬이 줄어들게 되면서 다양한 갱년기 증상을 가져오게 되는 것입니다.

 

갱년기 초기증상

갱년기 초기증상으로 가장 대표적인 것은 바로 안면 홍조 증상이 아닐까 싶습니다. 시도 때도 없이 온몸에 열감이 느껴지면서 식은땀, 홍조 등이 동반되는데, 홍조는 많은 갱년기 여성들이 겪는 증상이기도 합니다. 이 열감은 수면 도중에도 발생하여 불면증이나 수면장애, 파로감, 우울감 등을 일으키기도 해요.

 

여성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골밀도도 저하되어 골다공증의 위험이 커지며 요실금 등 배뇨 관련 질환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 외에 추위를 잘 타기도 하고 여성호르몬의 감소로 인해 머리와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정서적인 변화도 나타납니다.

 

이전에 비해 작은 일에도 스트레스를 받기 쉬우며 건망증이 심해지기도 하며 자신감 상실, 예민함, 집중력 저하, 기억력 저하 등이 나타날 수 있어요. 이때 정서적인 변화를 잘 관리하지 않으면 우울증이나 알코올 의존증 등으로 이어지기도 하니 주변인의 배려와 스스로의 관리가 중요합니다.

 

갱년기 증상에 좋은 음식

식물성 에스트로겐은 실제 에스트로겐과 화학적인 구조가 매우 유사하기 때문에 섭취하면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을 기대할 수 있어요. 식물성 에스트로겐 함량이 높은 음식으로는 브로콜리, 당근, 콩류(특히 검은콩), 달맞이꽃, 커피, 오렌지 등이 있습니다. 갱년기에는 골다공증 위험도 높아지기 때문에 칼슘과 칼슘 흡수를 돕는 비타민D가 높은 음식도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답니다.

 

칼슘과 비타민D 함량이 높은 음식으로는 우유, 달걀, 연어 등이 있으며 멸치나 정어리처럼 뼈째로 먹는 생선도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식습관만으로 갱년기 증상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다스릴 수 있으니 갱년기증상에좋은음식을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갱년기 증상
갱년기 증상(출처 분당서울대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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