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A형독감 격리 기간 증상 전염 독감약 출근과 아이 등교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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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A형독감 격리 기간 증상 전염 독감약 출근과 아이 등교 문제

슈가콩 2025.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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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유행이 길어지고 있어요:)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풀리면서 감기나 독감 유행이 코로나 한창때 보다 심해지는 것 같습니다. 독감은 특히 전염력이 매우 강하며 합병증을 일으키기도 하기 때문에 조심하는 것이 좋은데요. 코로나에 7일의 의무 격리 기간이 있다는 것은 모두 잘 알고 있지만 A형독감에 권장되는 격리 기간이 있다는 사실은 모르는 분들이 많죠:) 오늘은 A형독감 격리 기간과 독감 증상, 전염, 독감약 등을 두루 살펴보고 출근과 등교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 알아보도록 해요.

 

A형독감이란

독감은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분류되며 A형, B형, C형으로 구분됩니다. 그중에서 오늘 알아볼 A형독감이 가장 흔하며 흔하다 보니 가벼운 질환으로 여기고 넘기기 쉽지만 실제로 흑사병에 이어 가장 많은 생명을 앗아간 질환으로 기록되기도 했습니다.

 

A형독감 바이러스는 겨울철에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나 요즘처럼 일교차가 크고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함이 남아있는 시기까지도 조심해야 합니다.

 

A형독감 전염

A형 독감은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도 매년 크고 작게 유행을 하고 있습니다. 전염력이 매우 강한 편이며 A형독감 유행이 시작되고 나서 2주에서 3주 사이에 전체 인구의 10~20%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감염된다고 하니 전염력이 정말 무시무시하죠? :)

 

A형독감 증상

A형독감은 다른 독감과 비슷한 증상을 보입니다. 인후통, 기침, 콧물과 같은 감기 증상부터 오한, 두통, 근육통, 고열 등이 동반되기도 해요. 감기와 비교했을 때 감기는 열이 발생하는 경우는 드물며 증상이 서서히 시작되는 반면 독감은 39도 이상의 고열을 겪는 경우가 허다하고 증상도 갑작스럽게 몰려오는 편입니다.

 

보통 A형독감 증상은 1~2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친 후 바로 나타나며 건강한 성인이라면 사망률은 낮지만 노인층에서는 폐렴, 기관지염 등 합병증으로 인해 사망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A형독감 격리 기간

질병관리청의 지침에 따르면 A형독감도 권장되는 격리 기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A형독감은 대체로 열이 동반되는데, 열이 난다는 것은 바이러스 전염 가능성이 있는 상태라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바이러스 전파를 막기 위해 열이 떨어지고 나서 최소 24시간은 격리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등교나 출근은 해열 후 24시간 이상 상태를 살핀 다음에 이상이 없을 때 하면 좋습니다. 해열 후 24시간이 지났다고 해도 대체로 증상이 발현한 후 최대 일주일까지는 전염성이 있으므로 감염 위험이 높은 어린이집, 유치원에 다니는 아동은 A형독감 격리 기간을 좀 더 길게 잡는 것도 좋아요. 만약 열이 가시지 않고 증상이 심해지거나 나아지지 않는다면 내원을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특히 열이 40도가 넘어가거나 청색증, 호흡곤란, 흉통 등이 동반된다면 지체 없이 내원해야 합니다.

 

A형 독감약

일반적으로 감기약은 대증요법을 기반으로 합니다. 콧물과 기침이 나면 콧물을 멈추는 데에 도움을 주는 약과 기침에 효과가 있는 약을 함께 먹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A형독감에 사용되는 독감약은 항바이러스제로 타미플루, 리렌자, 페라미플루 등이 있습니다.

 

독감약은 증상이 나타난 후 48시간 이내에 먹어야만 높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독감약 섭취 후 증상이 완화된 것 같아 섭취를 자체적으로 중단하면 다시 증상이 나타날 확률이 높아요. 따라서 내원 시 안내받은 기간만큼 약을 챙겨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A형독감
A형독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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