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진드기 물렸을때 대처법 물린자국 종류 증상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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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진드기 물렸을때 대처법 물린자국 종류 증상 예방법

슈가콩 2025.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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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날씨가 정말 따뜻한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야외활동을 계획하는 분들 많으시죠? 날씨가 따뜻해지고, 야외활동이 잦아진 만큼 진드기를 조심해야 할 계절이 다가오고 있어요. 오늘은 다양한 전염병을 퍼뜨리는 진드기의 종류와 물렸을때 대처법, 물린자국, 증상, 예방법을 알아봐요.

 

진드기 종류

진드기의 종류는 정말 다양합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감염병을 옮기며 해로운 영향을 미치는 진드기의 종류 몇 가지에 대해 다뤄볼게요. 우선, 쯔쯔가무시병을 옮기는 진드기는 털진드기의 유충으로 주로 10월이나 11월, 가을에 등장합니다.

 

쯔쯔가무시병에 감염되면 고열, 오한, 근육통, 발진 등을 동반하며 잠복기가 일주일에서 최대 20일로 꽤 긴 편이라 증상을 잘 관찰해야 해요. 물린 부위에는 1cm 직경의 딱지 같은 가피가 생기며 드물게 쇼크, 폐렴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다음은 SFTS라 불리는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증후군을 옮기는 참진드기에 대해 알아볼게요. 참진드기는 4월부터 11월 사이에 활동하기 때문에 요즘 같은 봄철부터 주의를 기울여야 해요. 참진드기는 야외, 산속, 풀밭 등에 서식하며 3mm 정도의 크기를 하고 있답니다.

 

SFTS의 잠복기는 일주일에서 이주일 정도이며 38도 이상의 고열, 구토, 설사, 근육통, 경련 등이 동반되며 사망에 이를 확률이 매우 높아 이 질병을 옮기는 참진드기를 살인진드기라고도 부릅니다. 쯔쯔가무시병과 달리 SFTS는 백신이 없습니다.

 

진드기 물린자국 및 증상

앞서 야외에서 쉽게 마주할 수 있는 감염병 진드기의 종류를 설명해 드리면서, 감염병의 증상도 알려드렸습니다. 쯔쯔가무시병의 경우 고열, 오한, 근육통, 발진, SFTS는 고열, 구토, 설사, 근육통, 경련 증상을 보이죠. 하지만 이는 진드기로 인해 특정 질병이 발생한 경우이며 잠복기가 지나기 전, 진드기에 물린 직후에 나타나는 증상에 대해서도 알려드릴게요.

 

대부분 진드기에 물린 직후에는 피부가 붉어지며 주위가 가렵고 모기에 물린 것처럼 해당 부위가 부어오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진드기 물린자국은 작고 붉으며 돌기가 있습니다.

 

진드기 물렸을때 대처법

대체로 야생에서 만나는 진드기는 갈고리 모양으로 생긴 턱으로 피부를 뚫어 흡혈합니다.  제대로 떼어내지 않으면 갈고리 모양의 머리 부분은 피부에 그대로 남고 몸통만 떨어져 진드기 속 염증이나 세균, 바이러스가 그대로 침투됩니다.

 

야외 활동 중에 진드기 물렸다면 핀셋을 이용하여 진드기를 정확하고 깔끔하게 떼어낸 다음 소독약을 통해 빠르게 소독을 진행하여야 합니다. 봄이나 가을에 풀이 많은 곳에서 야외활동을 할 때에는 핀셋과 함께 소독약도 꼭 지참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진드기 예방법

진드기에 물릴 확률을 낮출 수 있도록 예방법도 알려드릴게요! 진드기는 주로 풀밭, 수풀에 많기 때문에 풀밭에 직접적으로 닿지 말고 돗자리를 활용하는 것이 좋아요. 풀밭에서 야외활동이 불가피하다면 긴 소매 상의와 긴 바지를 착용하는 것이 좋고, 당일 입었던 옷과 사용했던 돗자리는 깨끗하게 씻어 햇볕에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야외 활동 후에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았는지 물린자국을 꼼꼼히 살펴보고 혹시라도 옷에 묻어있지는 않은지 옷도 자세히 체크해야 합니다. 야외활동 후에는 모든 착용한 옷을 즉시 세탁하며 곧바로 샤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진드기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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