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력은 대체로 일상 생활을 보내면서 점점 나빠지기 마련이에요. 특히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거의 매일 사용하는 현대인에게는 시력이 안 좋아지는 것이 그렇게 놀라운 일도 아닌 것 같아요. 매일 눈이 나빠지는 것이 몸소 느껴지는 분들도 계실 거에요. 이렇게 일반적으로 '눈이 나쁘다'라고 표현되는, 멀리 있는 사물이 보이지 않는 증상은 바로 근시입니다. 오늘은 근시를 비롯하여 난시, 원시의 차이를 원인과 증상 중점으로 살펴보고 난시 셀프 테스트도 함께해 봐요!
근시 난시 원시 차이
① 근시
근시는 가까이 있는 사물은 잘 보이고 멀리 있는 사물은 잘 보이지 않는 현상을 말합니다. 주로 젊은 층에서 많이 발견되는 현상이죠. 근시를 만드는 가장 큰 원인은 환경적인 요인으로, 책을 지나치게 가까이서 보는 습관을 가지고 있거나 스마트폰, TV, 컴퓨터를 자주 사용하는 경우 근시가 생기기 쉽습니다.
② 원시
원시는 근시와 반대되는 개념으로 멀리 있는 사물은 오히려 잘 보이지만 가까이에 있는 사물을 보는 것이 어려운 상태를 의미합니다. 대체로 노화로 인해 원시를 경험하게 됩니다. 원시는 노화 외에도 유전적인 영향이나 선천적으로 안구의 전후 길이가 짧은 경우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③ 난시
난시는 눈에 들어오는 사물의 초점을 잡지 못하여 상이 두세개로 나뉘어져 보이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난시가 있는 사람들의 경우 시야가 선명하지 않다 보니 눈에 쌓이는 피로감이 남들에 비해 높습니다. 난시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많지만 그중에는 심하지 않은 사람들도 많은데요.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본인이 난시인 줄 모르고 살아가는 사람들도 굉장히 많답니다. 난시의 원인은 유전력이 가장 크며 안구 질환으로 인해 각막이나 수정체에 수술을 했을 경우 후유증으로 난시가 남기도 합니다.
난시 테스트
2020년 렌즈로 유명한 회사인 아큐브에서는 난시 셀프 테스트 캠페인을 진행했었어요. 난시의 조시 발견과 교정을 돕기 위한 취지로 열린 캠페인에서는 셀프 테스트가 가능한 이미지가 공개되었는데요. '나도 혹시?'라는 글자가 보인다면 어느 정도 난시가 있다고 추정할 수 있으며 전문적인 시력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저는 난시가 없는데 글자가 보이긴 하네요:)
여러분은 보이시나요? 난시 여부도 알려주세요 난시가 생긴건가..ㅠ.ㅠ 또 다른 난시 테스트인데, 선들이 선명하게 보이지 않고 경계가 흐릿하게 보이거나 겹쳐서 보인다면 난시를 생각해 볼 수 있어요.
하지만 과학적으로 근거가 있거나 전문가에게 증명을 받은 테스트는 아니므로 정확한 난시 여부는 내원 또는 안경원을 통해 측정해 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난시 개선법
난시가 심하면 눈에 피로감이 크게 느껴질 뿐만 아니라 두통이나 충혈 등도 자주 발생합니다. 난시는 근시나 원시처럼 렌즈, 안경 등으로 교정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도움을 받는 것도 좋아요. 많이 불편하다면 라식이나 라섹 등의 수술적인 방법으로도 개선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알려져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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