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하품할때 턱 소리, 턱관절 장애 통증, 턱관절 증상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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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하품할때 턱 소리, 턱관절 장애 통증, 턱관절 증상 원인

슈가콩 2025.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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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품을 크게 하면 턱에서 '딱'하는 소리가 나는 경우가 있죠. 어쩌다 한 번이 아니라 매번 이러한 소리가 난다면 턱관절에 염증이 생겼거나 턱관절에 있는 디스크가 제자리에서 벗어나는 등 턱관절 장애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하품할때 턱에서 소리가 자주 나는 분들을 위해 턱관절 장애의 증상과 원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게요.

 

턱관절 장애

턱을 둘러싼 근육-뼈-관절의 배열이 틀어지거나 턱관절을 감싸는 근육, 연골, 관절 디스크 등이 손상되면 입을 잘 벌리지 못하거나 입을 벌릴 때마다 턱관절에서 딱딱 소리가 나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턱뼈와 이어진 얼굴과 목의 근육이 긴장되므로 두통과 목의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흔하며 손상된 쪽의 턱관절이 잘 열리지 않아 안면비대칭으로 진행되는 경우도 많습니다.이러한 증상을 통칭하여 ‘턱관절장애’라고 합니다.

 

하품할때 턱 소리

하품할때 턱에서 '딱'소리가 나는 것은 물론 음식을 씹을 때에도 딱딱 거리는 소리가 난다면 턱관절 장애를 염두에 둘 필요성이 있습니다. 턱관절 장애의 경우 적절한 시기에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입이 벌어지지 않거나 턱에서 나는 소리가 점점 커지며 턱관절에 통증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분석에 따르면 턱관절 장애로 내원한 사람들이 2010년에서 2015년 사이 40.5%만큼 늘어났다고 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겪는 질환이니 사소하게 넘기기보다 증상을 미리 체크해 주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턱관절 장애 증상

턱관절 장애 초기에는 하품할때 턱에서 소리가 나거나 음식을 씹을 때 소리가 나는 등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오래 방치되면 통증으로 인해 입이 벌어지지 않거나 입을 벌릴 때마다 소리가 나기도 합니다. 턱관절과는 관련이 적어 보이는 두통, 불면증, 소화불량, 치통 등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턱의 통증이 지속되면 뇌의 신경계가 자극을 받아 신호 전달에 이상이 생겨 실제로는 큰 관련이 없는 머리 근육, 치아 등에 통증이 느껴지는 것입니다. 통증이 심해지면 자연스레 잠들기가 어려워져 불면증이 생기고, 턱 틍증으로 인해 음식을 충분히 씹지 못해 소화불량도 발생합니다.

 

턱관절 장애의 원인으로 잘못된 자세도 꼽을 수 있기 때문에 목, 어깨 등의 통증과 함께 찾아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통증의 강도도 강해지고 범위도 넓어지는 경향이 있으므로 초기에 내원을 통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턱관절을 위한 바람직한 방법입니다.

입을 열고 닫는 것이 불편하다.
입을 벌리는 동작에서 '딸깍' 거리는 소리가 나며, '덜커덩' 거리면서 움직인다.
턱관절 부위가 뻐근하고 아프며, 주위의 목이나 어깨, 머리까지 뻣뻣해지고 결린다.
손가락의 2,3,4지를 세로로 모아서 입에 넣으려고 하면 잘 들어가지 않는다.
하품을 하거나 입을 크게 벌리는 경우 입이 잘 안 다물어진다.
편두통이 느껴지고 집중력이 저하된다.
충분한 휴식을 취해도 만성 피로가 가시질 않는다.
현기증, 귀울림(이명), 눈물, 지각마비, 입맛의 변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턱관절 장애 원인

그렇다면 이렇게 고통이 따르는 턱관절 장애는 어떤 원인으로 인해 생겨나는 것일까요? 턱관절 장애는 잘못된 생활습관이 큰 영향을 미칩니다. 단단하고 질긴 오징어, 껌 등을 자주 먹는 습관을 가지고 있거나 음식을 먹을 때 지나치게 한쪽으로만 씹는 것은 턱관절에 좋지 않아요.

 

한 손으로 턱을 괴거나 옆으로 누워 자는 습관도 턱관절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답니다. 턱관절 장애는 치아, 위아래 턱 교합이 바르지 않을 때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때에는 부정교합을 개선하면 턱관절 장애 증상도 자연스럽게 개선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트레스나 우울감, 긴장 등 심리적 요인에 의해서도 턱관절 장애가 발생합니다.

 

턱관절 장애 치료

턱관절 장애 초기에는 온찜질이나 운동, 진통소염제 등을 활용하여 개선을 시도하게 됩니다. 턱관절 개선을 위한 치료는 증상이 더 악화되지 않거나 통증이 느껴지지 않으며 턱관절이 이상 증상 없이 제 기능을 잘 할 때 완치되었다고 간주합니다. 1~2년 정도 꾸준히 관리한다면 약 90%가 완치가 가능한 질환이라고 해요.

 

혀를 위쪽 앞니 안쪽에 가볍게 대고, 혀가 이에서 떨어지지 않을 정도로만 입을 최대한 벌려서 6초간 유지하는 운동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턱관절장애
턱관절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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