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혀 갈라짐 통증 따가움 느껴진다면 원인 관리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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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혀 갈라짐 통증 따가움 느껴진다면 원인 관리방법

슈가콩 2025.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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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혀는 갈라진 곳이 없이 윤기가 나고 붉은색을 띠어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간혹 혀가 갈라진 사람들을 볼 수 있는데요. 이를 균열설이라고 합니다. 혀갈라짐 즉, 균열설의 원인은 스트레스, 화병, 불면증, 피로 누적, 구강 건조증 등 다양하다고 알려져 있으며 갈려져 있는 모양이나 위치, 깊이도 사람마다 원인마다 다를 수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혀 갈라짐 통증과 따가움이 느껴지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원인과 관리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혀 갈라짐 원인

혀 갈라짐 증상은 젊은 층보다는 40대 이상부터 많이 발견된다고 합니다. 주로 혓바닥이 곰팡이 균에 감염되었을 때 많이 나타나며 이 외에 구강 건조증이나 구내염, 비타민 결핍 등으로 인해 혀가 갈라집니다. 혀가 갈라져 있더라도 통증이나 따가움이 동반되지 않는다면 당장에 큰 문제는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타는 듯한 작열감이나 뜨거운 음식을 먹었을 때와 같은 통증, 따가움 등이 동반된다면 회복을 위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맞습니다. 혀가 갈라진 모양이나 부위에 따라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신체 부위를 짐작해 볼 수도 있습니다. 혀 앞 부분이 갈라졌다면 심장이 좋지 않다는 신호이기도 하며 혀의 가장자리가 갈라졌다면 간이나 근육에 문제가 없는지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혀가 전체적으로 갈라지는 현상은 신체에 열이 많이 오르는 갱년기 이후에 주로 나타난다고 해요. 아무런 원인을 알 수 없는 정상인에게도 약 5%에서 10% 정도의 비율로 발생한다고 합니다. 다양한 원인을 알아보았는데, 이중 가장 흔한 원인이 구강 건조증으로 인한 균열설이라고 해요.

 

입안에서 생성되는 침의 양보다 증발하는 양이 더 많거나 침을 습관적으로 뱉거나, 입을 벌린 채로 생활하는 습관이 있을 경우 입안이 마르고 혀가 마르면서 갈라지게 됩니다. 그 외에도 침이 생성되는 양 자체가 적을 때에도 구강 건조증에 쉽게 노출되어 혀가 갈라질 확률도 높아지게 됩니다. 혀 갈라짐이 심해지면 통증은 물론 출혈이 발생하기도 하며 입 냄새가 심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혀 갈라짐의 원인은 구강건조증이 대표적이다. 구강건조증은 입안의 침분비량 보다 증발량이 많아서 생기는 것인데, 입이 마르고 쓴 증상이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스트레스가 많거나 나이가 들면 침 분비량이 줄어들고 항암치료로 침샘이 파괴된 경우도 침분비량이 급격히 줄어서 구강건조증이 생기게 된다.

 

또 코막힘, 비염, 코골이가 있어서 입으로 숨을 쉬는 경우 침의 증발량이 늘어서 구강건조증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구강건조증으로 인한 혀갈림증이 생길 때에는 침의 분비를 감소시키고 침의 증발을 증가시키는 다른 질환이 없는지 확인해 봐야 한다.

 

혀 갈라짐 관리방법

다른 신체 부위에 문제가 있어 혀갈라짐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면, 혀를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 미리 관리할 수 있어요. 혀에는 수많은 주름과 돌기가 있으며 수분과 영양분도 적절하여 세균이 증식하기에 딱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혀에 숨어있는 곰팡이균이나 잇몸병을 일으키는 포르피로모나스 진지발리스, 충치 원인균인 뮤탄스균 등이 10만에서 100만 마리 정도 서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해요.

 

그렇기 때문에 양치를 할 때 혀클리너를 사용하여 백태를 잘 제거해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백태는 입안이 건조하다는 증거이기도 하므로 잘 제거해 준 다음 입안이 건조하지 않도록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 주거나 입을 벌리고 생활하는 등 좋지 않은 생활습관은 고치는 것이 좋습니다.

 

비염이나 코막힘 등으로 인해 입으로 숨 쉬는 시간이 길다면 비염, 코막힘, 코골이 등을 개선하여 촉촉한 구강 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 미리 관리하지 않으면 혀갈라짐의 경우 뒤늦게 조치를 취해도 흉터가 남는 일이 종종 있기 때문에 조기에 바로 잡아야 합니다.

혀갈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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