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복 시간이 길어지거나 자극적이고 매운 음식을 섭취하였거나 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속이 쓰린 증상을 경험하게 됩니다. 속이 쓰리다는 것은 곧 위가 쓰리다는 것이고 위산이 많이 분비되고 있다는 뜻입니다. 이러한 생활을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면 위에 상당한 부담이 가해질 수밖에 없답니다. 오늘은 위가 안좋을때, 위 아플때 증상을 알아보며 미리 체크해 보고 위에 좋은 음식을 통해 사전에 관리할 수 있도록 합시다.
위가 안좋을때 증상
위의 상태가 좋지 않거나 위가 아플때의 증상은 매우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우선 가장 흔한 증상으로는 위와 명치 부근이 타는 듯하게 아픈 느낌이 나고 속 쓰림을 자주 느끼며 쿡쿡 찌르는 듯한 통증이 지속됩니다. 속이 좋지 않다 보니 식욕이 자연스레 감소합니다.
속이 항상 더부룩하고 쓰리기 때문에 음식을 먹을 여유가 없어 생기는 증상이라고 해요. 위가 좋지 않으면 멀미도 자주 난다고 합니다. 게다가 평소와 비슷한 취침시간을 가지는 데도 불구하고 피로감이 계속 누적되는 느낌이 들며 음식을 먹으면 트림이 잦고 소화가 잘되지 않는 듯한 답답한 느낌을 자주 느끼게 됩니다.
위가 안좋을 때의 대표적인 증상이라 할 수 있는 입 냄새 또한 빼놓을 수 없는데요. 위산이 역류하는 일이 잦고 신물과 트림이 자주 올라오다 보니 특유의 시큼한 입 냄새가 납니다. 양치를 아무리 자주 해도 속에서 올라오는 냄새이기 때문에 없애기가 쉽지 않습니다.
위 아플때 원인
위가 아픈 원인이 되는 질환으로는 자극적인 음식을 자주 먹거나 상한 음식을 섭취했을 때 발생하는 위염이 있습니다.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지 않아도 위산이 빈 속에 계속 분비되면서 위염이나 위궤양 등을 발생시킵니다.
위에 좋은 음식
위에 좋은 음식 중 가장 유명한 것은 양배추가 아닐까 해요. 양배추에 들어있는 비타민U와 비타민K는 위 점막을 보호하고 회복시키는 데에 활용되는 영양소로, 꾸준하게 섭취한다면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할 수 있답니다.
브로콜리 또한 도움이 되는 음식인데요. 브로콜리에는 섬유질이 많아 위암의 원인이 되는 헬리코박터균을 억제하는 힘이 있으며 염증을 완화하는 데에도 도움을 기대할 수 있어요. 감자 속에 들어있는 비타민C는 열을 가해도 파괴되지 않는다는 특징을 갖고 있어요.
그리고 감자에는 칼슘과 칼륨도 풍부하며 비타민B도 함유하고 있어 이 모든 성분이 특히 위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미끈하고 끈적한 식감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기 쉬운 마도 위에 좋은 음식 중 하나인데요. 마 표면의 점액질을 구성하는 성분인 뮤신은 위를 보호하는 데에 아주 뛰어난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꿀, 우유와 함께 갈아서 공복인 아침에 마시면 위를 보호하고 관리하는 데에 좋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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