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날씨에는 따뜻하게 즐겨도 맛있고 더운 여름에는 시원한 에이드나 스무디로 만들어도 좋은 유자는 영양소도 가득 들어있는 과일이에요. 유자는 우리나라는 물론 중국과 일본에서도 디저트의 재료로 사랑받고 있지만 유자 그 자체는 신맛이 너무도 강해서 먹기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이 유자청 또는 유자청으로 만든 유자차이죠. 오늘은 유자와 유자청의 효능,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만든 유자청은 어떻게 보관하는 것이 좋은지, 유통기한도 함께 알아볼게요.
유자청(유자) 효능
유자는 오렌지, 레몬, 라임, 감귤과 함께 감귤의 한 종류에 속합니다. 다른 감귤류와 동일하게 비타민C가 매우 풍부해요. 유자 100g에는 비타민C가 약 105mg 들어있어 성인의 하루 권장량인 100mg을 훌쩍 넘습니다. 비타민C는 항산화 작용을 하기 때문에 면역력 관리, 감기 증상 완화, 항염 및 소염 작용을 기대할 수 있어요. 유자에는 섬유질도 풍부하여 원활한 배변 활동을 돕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관리하고 싶은 분들에게도 적절한 식품입니다.
이 외에도 유자에는 류신, 라이신 등 9종류의 필수 아미노산이 들어있으며 칼슘, 철, 인, 칼륨, 아연 등 미네랄도 들어있답니다. 다양한 영양성분의 영향으로 혈압 관리, 혈당 수치 관리 등 심혈관 관련 문제를 미리 관리하기에 좋으며 뼈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고 해요. 게다가 유자청의 달달하고 상큼한 맛은 나른한 오후에 기분 전환이 되고 스트레스 완화 작용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유자청(유자) 부작용
유자는 감귤류에 속하기 때문에 감귤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다면 드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신맛이 강하기 때문에 유자 자체를 다량 섭취하면 속 쓰림이 발생하기 쉬워요. 감귤류 과일은 산도가 높아 치아에 손상을 일으키기 쉬우니 섭취 후에 양치질은 잊지 말고 해야 합니다.
유자청 유통기한 및 보관
직접 집에서 만든 유자청은 대체로 냉장 보관할 경우 약 60일 정도를 유통기한으로 보고 있습니다. 유자청은 설탕을 이용해 절이는 방식인데 설탕의 당분이 유자의 부패를 막게 됩니다. 오래 보관하고 싶으면 싶을수록 설탕을 많이 넣으면 유통기한을 늘일 수 있지만 그러면 당분 함량이 너무 늘어나 건강에는 좋지 않겠죠 :) 가장 좋은 방법은 적당량의 설탕을 넣고 유자청을 소량씩 만들어 그때그때 빠르게 먹고 다시 만드는 것을 반복하는 것입니다.
만든 유자청은 2~3일 이내에 다 먹을 예정이라면 상온 보관도 상관 없지만 그렇지 않다면 반드시 냉장 보관을 해야 합니다. 뚜껑을 자주 여닫거나 유자청에 수분이 들어가면 곰팡이가 생길 확률이 높아지니 먹을 때만 잠깐씩 열고, 유자청을 퍼낼 때는 수분이 없는 수저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미 곰팡이가 보인다면 곰팡이 부분만 덜어낸다고 해도 곰팡이균은 내부에 다 퍼진 상태이니 드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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