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레의 주성분으로 알려진 강황은 몸에 좋다는 인식이 강하죠:) 이 인식은 '커큐민'이라는 성분의 영향으로 인해 생겼을 확률이 높아요. 또, 강황에 대해서 알아볼 때 빠질 수 없는 것이 울금입니다. 울금과 강황은 같은 식물로 보는 입장도, 다른 식물로 보는 입장도 있을 정도로 그 차이에 대한 의견이 분분해요. 하지만 강황과 울금 모두 커큐민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는 점에서는 공통점이 분명하답니다. 오늘은 강황과 울금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고 효능, 부작용, 커큐민 성분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해요.
강황 울금 차이
앞서 말씀드렸듯 강황과 울금은 같은 식물로 보는 입장도, 다른 식물로 보는 입장도 존재합니다. 같은 식물이라 보는 입장은 생강과 식물의 뿌리와 줄기 부분은 강황이고, 식물의 뿌리가 양분을 가득 머금어 뚱뚱해진 형태의 덩이뿌리 부분은 울금이라 주장합니다. 다른 식물이라 보는 입장은 강황과 울금 모두 생강과 식물에 속할 뿐 종류는 엄연히 다르고 맛에서도 차이가 있다고 주장합니다. 후자에 따르면 인도나 동남아시아 등지에서 자라는 것이 강황이며 일본이나 우리나라에서 자라는 것은 울금이라고 해요. 강황은 울금보다 매운맛이 특징이며 따뜻한 성질을 가졌다고 하며, 울금은 쓴맛이 강하고 차가운 성질을 가졌다고 구분하기도 합니다. 강황과 울금이 같은 식물이든 아니든 우리 몸에서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는 커큐민 성분을 가졌다는 것은 틀림없는 공통점입니다.
강황 울금 속 커큐민 성분의 효능
강황과 울금에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 커큐민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커큐민은 항산화 작용을 하는 많은 성분들 중에서도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한다고 알려져 있답니다. 항산화 작용을 돕다 보니 면역력을 관리하는 데에도 도움을 줄 수 있으며 항염과 소염 기능도 수행합니다. 커큐민에는 피가 응고되는 것을 막는 기능이 있어 혈액이 굳으면서 혈액의 흐름을 막는 혈전과 같은 증상들을 미리 관리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LDL 콜레스테롤을 관리하고 혈당 수치를 관리하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고 하니 건강에 두루두루 좋은 영향을 미치는 성분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커큐민 성분은 알츠하이머에도 이로운 영향을 줍니다. 실제로 미국 UCLA 알츠하이머 연구 센터의 자료에 의하면 '강황을 많이 섭취한 아시아 사람들의 알츠하이머 발병률이 낮게 나타났다'라고 해요. 이 외에도 커큐민 성분은 담즙 분비를 촉진하여 소화를 돕고, 항염 소염 작용으로 인해 상처를 회복하는 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강황 울금 부작용
커큐민 성분은 임산부에게는 권장되지 않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단순히 혈당 수치를 미리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당뇨약을 먹고 있는 경우에는 이중으로 혈당을 낮추기 때문에 좋다고 볼 수 없습니다. 담석이 있는 경우에도 강황과 울금 속 커큐민 성분이 담즙 분비를 촉진하므로 드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모든 음식이 그렇겠지만, 효능이나 부작용은 개개인의 건강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걱정 될 때에는 전문가의 정확한 도움을 받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강황 울금 먹는방법
강황과 울금은 직접 뿌리를 생으로 먹을 수도 있지만, 가장 편하고 맛있게 먹기 위한 방법은 역시 카레와 같은 요리를 통해 먹는 것이겠죠:) 카레라이스가 질린다면 카레를 이용한 파스타나 카레 우동도 좋아요. 최근에는 스*벅스에서 프로모션 음료로 강황과 커피를 함께 넣은 튜메릭 라떼를 선보이기도 하는 등 먹는 방법이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맛보다 건강을 우선하고 싶다면 물 250~300ml에 강황 울금 가루 1~3g을 취향껏 섞어 강황차나 울금차로 마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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