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당뇨 증상, 당뇨 증상 10가지, 당뇨 걸리는 이유
[건강정보]

[건강정보] 당뇨 증상, 당뇨 증상 10가지, 당뇨 걸리는 이유

슈가콩 2025. 4. 9.
반응형

당뇨는 다른 질병과 마찬가지로 초기에 발견하기가 쉽지 않은 질환 중 하나입니다. 어느 정도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고 나서야 병원을 방문하게 되면 이미 병이 시작된지 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치료하는 시기도 길어지게 되고 약을 먹는 기간도 길어질 수 밖에 없는데요. 당뇨는 합병증이 무서운 질환이기 때문에 초기에 당뇨 증상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당뇨 증상 10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한번 발병하게 되면 완치나 치료라는 말 보다는 당뇨를 잘 다스려서 함께 가야 한다는 말이 있는데요. 우리나라 인구의 약 3분의 1이 잠재적 당뇨라고 부를 정도로 당뇨병은 심각한 수준 입니다. 서양인에 비해서 췌장이 작기때문에 유전적으로도 우리는 당뇨병에 노출되기가 참 쉽습니다. 당뇨 증상 10가지를 잘 알아두셔서 초기에 병원을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당뇨병이란

당뇨병은 소변으로 포도당이 배출된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병입니다. 정상인의 경우 소변으로 당이 넘쳐나지 않을 정도로 혈당이 조절됩니다. 여기에는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중요한 작용을 합니다. 이러한 인슐린이 모자라거나 제대로 일을 못 하는 상태가 되면 혈당이 상승하며, 이로 인해 혈당이 지속적으로 높은 상태가 됩니다. 이러한 상태를 당뇨병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당뇨병 유병률은 경제가 발전하고 생활 양식이 서구화됨에 따라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당뇨 걸리는 이유

당뇨병의 발생에는 유전과 환경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즉, 당뇨병은 이것에 걸리기 쉬운 유전적 체질을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사람이 당뇨병을 유발하기 쉬운 환경에 노출될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당뇨병을 일으키는 유전자의 이상을 찾을 수 있는 경우는 전체 당뇨병의 1% 미만에 불과합니다. 대부분의 당뇨병에서는 원인 유전자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는 환경 인자로는 고령, 비만, 스트레스, 임신, 감염, 약물(스테로이드제제, 면역억제제, 이뇨제) 등이 있습니다. 환경 인자는 유전 인자와는 달리 본인의 노력으로 어느 정도 피할 수 있습니다. 최근 들어 당뇨병이 급증하는 이유는 유전적인 원인보다는 과도한 음식물 섭취와 운동량 감소로 인한 비만증의 증가 때문으로 여겨집니다. 단것을 많이 먹는다고 당뇨병이 생기지는 않지만, 단것을 많이 먹으면 체중이 늘어날 수 있으며, 비만증이 생기면 당뇨병이 생길 위험성이 증가합니다.

 

1. 목이 굵어진다.

목 굵기가 굵은 사람의 경우에는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고 하는데요. 남성의 경우에는 37Cm, 여성의 경우에는 33cm 이상일 경우가 이에 해당된다고 합니다. 평소에 입던 셔츠나 브라우스의 목부분이 갑자기 맞지 않는다면 목이 굵어졌다는 것으로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2. 소변의 양이 많아진다.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혈액속에 당 성분이 많이 있는데요. 우리 몸은 당분을 몸 밖으로 배출하기 위해서 다량의 물과 함께 신장으로 가지고 가게 됩니다. 신장에서 당분과 함께 물을 여과하여 배출하는 작업을 하기 때문에 소변의 양이 많아지고 소변을 자주 보는 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3. 목이 자주 마르다.

위에서 말한 것 처럼 소변을 자주 많이 보게 되기 때문에 우리 몸에는 수분이 부족한 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수분이 부족하면 우리는 목이 마르고 수분을 보충하기 위해 물을 자주 마시게 됩니다.

 

4. 상처 회복 속도가 느려진다.

당뇨 증상의 한 가지 중에서 상처가 났을 경우에 회복 속도가 느려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혈액 속에 있는 당분으로 인해서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일어나는 경우입니다.

 

5. 눈이 침침해지고 시력이 저하된다.

당뇨의 합병증 중 하나가 눈과 연관이 있는데요. 우리 몸속에 당분이 높아지게 되면 눈에 있는 수정체에 액체가 쌓이게 됩니다. 이런 현상으로 인해서 시력이 저하되고 근시가 생기고 눈이 침침해질 수 있습니다. 갑작스럽게 시력이 저하되고 눈이 침침한 현상이 나타난다면 당뇨병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6. 식욕이 증가한다.

당뇨병에 걸리면 갑자기 먹는 양이 늘어나고 먹어도 자꾸 배가 고픈 현상을 경험하게 됩니다. 당분이 소변으로 배출이 되면 우리 몸은 당분이 부족하다고 판단하게 됩니다. 포도당은 에너지원 중 하나로써 우리 몸은 에너지원이 부족하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먹는 양이 늘어나고 자꾸 배고픈 현상이 나타납니다.

 

7. 체중이 감소한다.

당뇨 증상 중에 체중이 감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당뇨병을 진단하는 과정 중에서도 갑작스럽게 체중이 감소했는지를 확인하는데요. 이는 당 성분이 높아지면서 계속 수분과 함께 몸밖으로 배출하는 과정 중에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8. 잦은 피로를 느낀다.

현대인들은 대부분 만성피로 증상을 호소하기는 합니다. 다만, 당뇨병이 생기게 되면 피로감을 심하게 느끼게 됩니다. 이는, 에너지원으로 활용되어야 할 포도당이 소변으로 배출되어서 제대로 사용되지 못하면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9. 잇몸 질환이 심해진다.

잇몸에 생기는 질환인 치주염은 당뇨병과 매우 밀접한 상관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치주염이 심한 경우에는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며, 반대로 당뇨병이 생길 경우에 치주염의 증상을 심각하게 만든다고 하는데요. 잇몸의 피가 자주나고 붓는 분들의 경우에는 치과 진료와 함께 당뇨병 검사를 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10. 피부질환이 생긴다. 

10가지 중 마지막은 피부질환이 생긴다는 것 입니다. 당뇨병에 걸리게 되면 피부가 건조해지게 되는데요. 이는 수분을 자꾸 몸 밖으로 배출하다보니 생기는 현상입니다. 이 외에도 피부가 가렵고 땀띠같은 것이 생기며, 겨드랑이 같은 부위는 검게 변하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오늘은 당뇨 증상 10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당뇨병은 여러가지 합병증으로 발전할 수 있는 무서운 질환 중 하나입니다. 위에 10가지 증상 중에서 5~6가지 한번에 나타나신다면 꼭 병원에 방문하셔서 피검사를 통해서 당뇨병을 검사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당뇨병원인
당뇨병 원인(출처 분당서울대병원)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