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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테차는 남미의 마테나무 잎을 우려 만든 차로,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남미에서 즐겨 마시는 음료입니다. 녹차, 커피와 함께 세계 3대 차로 불리기도 합니다. 비타민, 미네랄, 항산화제 등 다양한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 증진, 다이어트, 소화 증진 등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마테차는 특유의 맛과 향으로 인해 커피, 녹차와 더불어 세계 3대 차로 꼽힙니다. 남미 사람들이 주로 즐기던 차였지만, 다이어트 효능이 알려지면서 우리나라 사람들도 애용하게 됬죠. 오늘은 이 마테차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서 빠짐없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마테차 효능
- 다이어트 효과: 마테는 체내에 지방이 흡수되는 것을 막아주며, 지방대사를 촉진시켜주는 효과가 있어요. 운동 중 섭취할 경우 탄수화물의 분해를 돕기 때문에 칼로리 소모를 더욱 빠르게 해줍니다.
- 면역력 강화: 마테잎 속에는 면역력을 강화시켜 주는 사포닌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요.
- 입냄새 완화: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입냄새의 원이이 되는 박테리아를 억제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 노화 예방: 마테차는 폴리페놀이 풍부하기 때문에 항산화 효과가 있어요. 신체가 노화하는 속도를 줄여줄 수 있다고 합니다.
- 소화기능 개선: 인디언들이 소화제로 사용했을 만큼 소화기능을 개선해 주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담즙 분비를 돕고, 장기능을 활성화 시켜 준대요.
- 심신 안정: 마테차에 함유된 성분 중 마테인이라는 성분은 심신을 안정시키고, 집중력을 높여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우울감에 도움이 되는 콜린 트립토판이라는 성분도 함유되어 있어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되요.
2. 마테차 부작용
아래의 부작용들은 과량을 섭취 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문제들로 적정량을 섭취 할 시에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소화장애: 마테차에 함유 된 탄닌과 살리실산이 소화기계를 자극해 위가 쓰리고 불편감을 느끼게 할 수 있습니다.
- 불면증: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어 불면증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 식도자극: 식도에 자극을 주어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마테차 효능과 부작용에 대한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3. 마테차 마시는 법
녹차처럼 뜨거운 물에 우려내어 마시며, 여러 번 우려내도 맛과 향이 유지되며 레몬, 우유, 설탕 등을 넣어 홍차처럼 즐기기도 합니다. 전통 방식으로는 마테 전용 용기와 금속 빨대를 사용해 마시면 좋습니다.
4. 마테차 끓이는 방법
전통적인 방식 (마테 잎차)
준비물
마테 잎차, 물, 컵 (전통적으로는 조롱박 모양의 컵), 봄빌라(봄비-샤)라는 전용 빨대.
방법
- 마테 잎을 컵의 1/3~2/3 정도 채웁니다.
- 컵의 입구를 손으로 막고 흔들어 잎가루를 위로 올립니다.
- 컵을 한쪽으로 기울여 잎이 한쪽에 뭉치도록 합니다.
- 잎이 적은 부분에 75~85℃ 정도의 따뜻한 물을 소량 부어 잎을 적십니다.
- 봄빌라를 잎이 적은 쪽에 꽂고, 잎이 많은 쪽에 다시 따뜻한 물을 부어 우려냅니다.
- 맛이 연해지면 물을 계속 리필하며 마실 수 있습니다.
간단한 방식 (티백 또는 잎차)
준비물
마테 티백 또는 잎차, 물, 컵 또는 주전자.
방법
- 주전자에 마테 잎(1L당 약 10g)을 넣거나 컵에 티백을 넣습니다.
- 물을 끓인 후 한 김 식혀 70~80℃ 정도의 온도로 맞춥니다.
- 마테 잎이나 티백에 따뜻한 물을 붓고 2~3분간 우려냅니다. 너무 오래 우리면 쓴맛이 강해질 수 있으니 시간을 잘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 진하게 우러난 마테차는 물에 희석하여 마시거나, 물처럼 마시고 싶을 때는 1L에 티백 1개 정도를 사용하여 연하게 우려냅니다.
- 차가운 마테차(테레레) 더운 날씨에는 마테차를 차갑게 즐기기도 합니다.
- 뜨겁게 우려낸 마테차를 빨리 식히거나, 아예 찬물에 마테 잎을 넣고 냉장고에서 하루 정도 우려내면 시원한 마테차(테레레)를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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