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0x100 분류 전체보기43 정월 대보름에 부럼을 깨는 이유는 무엇일까? 부럼에 얽힌 이야기 정월 대보름 부럼이란?부럼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세시풍속인 정월 대보름에 깨물어 먹는 견과류를 통틀어 이르는 말이며 주로 호두, 잣, 밤, 땅콩, 은행 등 딱딱한 껍질을 가진 견과류를 부럼이라고 하지요. 부럼 깨는 방법은 여러 가지 중 나이 수대로 깨무는 방법이 있으며 예전에는 자신의 나이만큼 부럼을 깨물기도 했습니다. 또는 처음 깨문 부럼은 마당에 버려 부스럼이 나지 않도록 했습니다.부럼을 깨는 이유부럼의 정확한 유래는 알 수 없지만 과일과 견과를 깨물면서 피부병을 방지하고, 건강한 치아를 갖게 해달 라고 소망한 것은 동양에서 공통으로 보이는 전통풍속이지요. 우리 문헌에 부럼 풍속은 18세기 영조와 정조 이후에 집중 적으로 보이는데 『동국세시기』에 대보름날 아침 호두와 밤, 잣, 은행, 무를 깨물며 일.. [궁금증해결] 2024. 9. 12. 지구의 물 중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양은 얼마일까? 물의 순환과 지구의 물의 분포 알아보기 물은 끊임없이 순환하므로, 지구에 있는 전체 물의 양은 변하지 않아요. 인구 증가, 산업 발달 등으로 물 이용량이 점점 늘어나고, 오염되는 물이 많아지 면서 우리가 쓸 수 있는 물의 양이 점점 줄어들고 있으며 지구 온난화로 한파, 폭설, 가뭄, 집중호우 등과 같은 이상 기후 현상의 빈도와 강도가 증가하면서 자연 환경이 악화하여 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지 못하고 있어요. 여기에 물을 함부로 낭비하는 것도 원인이 되고 있는데 물은 일상 온도와 압력에서 기체 상태인 수증기, 액체 상태인 물, 고체 상태인 얼음으로 모두 존재할 수 있는 유일한 물질로 물은 다른 물질과 다르게 액체에서 고체가 되면 밀도가 작아져 고체 상태인 얼음이 액체 상태인 물 위에 뜨게 됩니다.물의 중요성사람을 포함한 모든 생명체는 몸 안에 물.. [궁금증해결] 2024. 9. 10. 용해 용매 용질 용액은 무엇일까? 용액에 관련된 용어를 알아보자 용매, 용질, 용액용매용질을 녹여 용액을 만드는 물질로 고체와 액체의 혼합물에서는 액체가 용매이고, 액체와 액체가 섞여 있는 혼합물에서는 양이 더 많은 액체가 용매이다.용질용매에 용해해 용액을 만드는 물질로, 고체, 액체, 기체 모두 용 질이 될 수 있는데 물에 이산화 소가 녹아 있는 탄산음료와 물에 소금이 녹아 있는 소금물에서 용질은 각각 이산화탄소와 소금이다.용액두 가지 이상의 물질이 고르게 섞여 있는 혼합물로 물질의 상태와 관계없이 서로 다른 물질이 균일하게 섞여 있으면 용액이 라고 할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는 기체, 액체, 고체 상태의 용질이 액체 상태의 용매에 녹아 있는 혼합물을 말한다.용해소금이 물에 녹아 소금물이 되는 것처럼 용질이 용매에 고르게 섞여 용액이 만들어지는 현상을 용해라고 하는데.. [궁금증해결] 2024. 9. 9. 별자리는 어떻게 결정될까? 별자리에 얽힌 이야기 별은 지구에서 매우 멀리 떨어져 있어서 원근감이 느껴지지 않는 다. 별자리의 별은 지구에서 볼 때 우연히 비슷한 위치로 보이는 것일 뿐 실 제 거리는 모두 다르다.별의 관측별의 겉보기 운동지구가 자전하면서 별이 자전축을 중심으로 하루에 한 바퀴씩 겉보기 운동을 하는데, 이를 별의 일주 운동이라고 한다. 또 별이 매일 조금씩 다른 곳에서 관측되는데, 이것은 별이 움직이는 것이 아니고 지구가 공전하기 때문이다.별자리별자리는 옛날 사람들이 밤하늘에 무리 지어 있는 별을 연결해 어떤 사물의 모습을 떠올리고 이름을 붙인 것인데 별자리에 속한 별은 실제로 같은 거리에 있지 않으며, 관측자가 보는 가상의 천구를 중심으로 비슷한 장소에 있는 별끼리 묶은 것이다. 별자리는 문화권에 따라 또는 시대에 따라 다르게 불리기도.. [궁금증해결] 2024. 9. 9. 섭씨온도 화씨온도 절대온도의 차이는 무엇일까? 온도계의 종류 이야기 섭씨온도, 화씨온도, 절대 온도 일상생활에서 온도를 표기할 때는 일반적으로 섭씨온도와 화씨온도를 이용해 표기한다. 섭씨온도는 1기압에서 순수한 물이 어는 온도를 0 ℃, 물이 끓는 온도를 100 ℃로 정해 그 사이를 100등분한 것이며 단위는 ℃(섭씨도)를 사용한다. 화씨온도는 1기압에서 순수한 물이 어는 온도를 32 ℉, 물이 끓는 온도를 212 ℉로 정해 그 사이를 180등분한 온도이며 단위는 ℉(화씨도)를 사용한다. 절대 온도는 이상 기체 분자의 열운동이 정지한 상태를 0K로 하고, 섭씨온도와 같은 간격으로 나눈 것으로 0K는 -273.15℃ 이며 단위는 K(켈빈)을 사용한다.피부에서 느끼는 온도피부에서는 아픔이나 차가움,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데 피부와 점막에는 피부에 가해지는 압력이나 온도를 받.. [궁금증해결] 2024. 9. 5. 종이는 언제 만들어졌을까? 종이의 역사와 전파에 대한 이야기 우리는 일상에서 매일 종이를 사용하고 접고, 쓰고, 만나고 있다. 읽고 있는 소설책부터 좋아하는 노트, 다이어리, 화장실의 휴지 등 어디서든 종이를 쉽게 접할 수 있으며 최근에는 온라인 뉴스를 보고, 스마트폰과 태블릿 PC로 글을 읽지만, 종이는 여전히 우리와 함께하고 있다. 지금은 쉽게 쓰고 버리는 종이, 한때는 신소재로 주목받았던 종이에 대해 알아보자. 종이 대신 파피루스, 대나무, 가죽에 기록우리는 태블릿PC나 스마트폰으로 전자책을 읽고, 신문 대신 온라인으로 뉴스를 접하는 시대로 현금 대신 카드를 주로 사용하고, 디지털 가상화폐에 웃고 울기도 한다. 점차 변하고 있는 디지털 혁명으로 전문가들은 페이퍼리스(paperless) 즉, 종이 없는 세상을 이야기한다. 하지만 여전히 종이 없는 생활은 상상하.. [궁금증해결] 2024. 9. 5. 우리나라 최초의 일기예보는 언제 시작되었을까? 일기예보에 얽힌 이야기 최초의 일기예보1905년 11월 1일 예보 맑음으로 시작하는 일기예보가 현존하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예 보의 기록이으로 이 예보를 발표한 최초일기도가 가장 오래된 기상표이다.이 기상표는 이 날의 일기도 3개는 최초의 일기도인 천기도, 변화도, 기상표이며 표의 오른쪽 중간에 천기예보란이 있고 거기 맑음이라고 적혀 있다. 표의 좌중앙에는 일련번호 18번이란 도장이 찍혀 있으며 이날의 첫 일기도인 천기도에는 14번이란 도장이 찍혀 있고, 중앙하방에 4쪽이란 표시의 4가 수기로 적혀 있다. 처음 정리할 때는 이 일기도 앞에 13장의 자료가 더 있었다는 뜻이며 두 번째 정리할 때는 3장이 더 있었다는 뜻이다. 11월 1일 자료는 14번부터 시작하여 18번으 로 종료되면서도 3장밖에 없는데 왜 3장만 남았는지.. [궁금증해결] 2024. 9. 5. 임금님은 하루 몇번 식사를 하였을까? 점심식사의 유래와 얽힌 이야기 임금님은 하루 몇번 식사를 하였을까?임금님의 식사를 보면 여섯 시에 이른 아침인 초조반(初早飯) 열 시 무렵에 제대로 된 아침 식사인 아침 수라를 먹었으며 정오 무렵에 점심(點心)을 들고 오후 세 시 무렵인 신(申)에 참을 먹는다. 이 후 여섯시 무렵이 되면 저녁 식사인 저녁 수라를 들고 잠자리에 들기 전인 아홉시에 야참을 들었던 것으로 기록에 나온다. 이렇게 계산하면 하루 여섯끼의 식사를 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사실 점심과 야참 그리고 오후 세시 무렵에 먹는 음식은 제대로 된 식사가 아닌 출출해진 속을 채우려는 간식의 의미로 봐야 한다. 현대를 사는 우리는 조선의 왕이 하루 다섯, 여섯 번의 식사를 했다고 말하지만 정작 조선의 왕들은 스스로 하루 세끼를 먹고 절약을 할 때는 두 끼를 먹는다고 말했다. 조.. [궁금증해결] 2024. 9. 4. 이전 1 2 3 4 5 6 다음 320x100